2019년형 더 뉴 아반떼 F/L 리뷰 "아반떼를 사려면 지금 사자!"
자동차를 누구보다 쉽게 알려드리는 DK_Y 입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F/L 모델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2019년형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빠른건지? 신형 아반떼의 교체주기가 빠른건지 헷갈릴 정도네요. 제가 볼땐 아반떼의 변화가 좀 빠른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이미 페이스리프트가 된 모델이여서 외관 / 내부 등 눈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바뀌는것은 아니구요. 부분적인 가격조정 및 옵션 적용여부가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미 구매하셨던 오너분들은 조금 아쉬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2019년 아반떼 F/L 의 변경 사항은? -
"베스트 초이스 트림의 추가"
베스트 초이스 트림의 추가로 인하여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사양인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모두 한곳에 묶음과 동시에 가격은 25만원 인하된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경쟁사와 동급인 기아의 K3와 비교를 했을때 가격차이는 204만원이 난다는 것을 가격표를 보시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박스는 본래 가격표에 표시된 내용이니 무시하시고 파란색 박스를 보시면 됩니다
비슷한 옵션들을 서로 비교해보았을때 기아 K3는 2199만원 현대 아반떼는 1995만원(개별소비세 3.5%) 으로 가격차이가 204만원이 발생 하였는데 차량 가격 요율로 따지자면 무려 10%나 차이가 나는 가격 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반떼와 K3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
작년형 가격표만 보더라도 가격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지는 않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아반떼 판매량의 부진으로 인한 현대자동차의 특단의 대책인걸로 보여집니다.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K3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에 아반떼는 자꾸 미끄러져 내려오기 때문에 준중형의 제왕인 아반떼의 네임벨류가 무너져 버리면 현대 입장에서는 많이 곤욕스럽기 때문에 제살갂기를 해서라도 M/S를 올리려고 노력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4월 판매량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반떼가 6위로 K3보다 한참위에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제일 끝단에 전년대비% 보면 K3는 159.9% 라는 엄청난 수치가 증가 하였지만 반면에 아반떼는 -4.4%로 오히려 뒷걸음질을 하여 이는 곧 가까운 시일내에 두대의 격차는 더욱 좁혀질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로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현대 입장에서는 이를 갈면서 더욱 강력한 판촉 프로모션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제가보는 관점으로 아반떼의 판매부진은 아무래도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이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 디자인은 주관적인 요소라고들 하나 아무리 봐도 K3와 아반떼는 차이가 너무 납니다. K3의 디자인은 누가봐도 잘 나왔네 라고 받아들이수가 있지만 아반떼의 디자은은 조금 적응을 해야하는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호불호가 너무 많이 갈린 다는게 이번 디자인의 특징 입니다. 오죽했으면 여론은 "디자인 누가했냐", "피타고라스와 사랑에 빠지다", "삼각형이 너무 과하다" 는 등 인터넷만 조금 뚜드려봐도 여론이 상당히 부정적이며, 디자인 때문에 이렇게 까이는 차들도 드물다고 생각이 듭니다.
- 신형모델 출시가 코앞이다 -
이미 인터넷 동호회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풀체인지 신형 아반떼 모델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어찌나 그렇게 정보가 빠른지 차에 조금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들입니다. 이 정보가 판매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어찌됫든 현 모델에 부정적인 인식을 남겨주기엔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현대차 그룹은 "2020년부터 모델들을 전동화 작업"에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늘 했었습니다. 그 첫 타자가 아반떼이며 주력이 1.6휘발유 모델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가 될 것이며 이는 현 모델을 타는 오너들은 조금 많이 아쉬울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신형 모델의 정보에 대해 두각이 나타날 듯 합니다.
- 이제 시대는 변했다 -
예전에는 디자인이 조금 부족하게 나올지라도 사람들은 "브랜드"와 볼륨 "간판모델", "이름"만 보고 차량을 많이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점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고 이제 전국민이 부담없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많은 정보들은 빠르게 접할수 있는 지금은 예전과 다르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겠네요. 누가봐도 K3와 동일한 엔진, 미션을 쓰고 거의 비슷한 부분이 흡사한데 같은 돈을 주고 못생긴 차량을 살 필요가 없다는 거죠! 물론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으나 판매량에서 이미 말해주고 있듯이 두 상품이 동등한 상태라면 구지 브랜드를 보기보다 더욱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베스트초이스 등급의 런칭으로 인하여 아반떼의 판매량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격차이에선 장사가 없습니다. 여기서 또 프로모션 들어가고 이것저것 하게되면 당연히 아반떼의 M/S는 벌어지게 되겠지요?
이번 신형 아반떼! 참 매력적으로 생긴 친구고 잘나왔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게 아쉽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준중형급 차량을 선택을 해야 한다면 이번에 새로 론칭한 2019 더 뉴 아반떼 F/L 지금 구매할 시점입니다! 20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모든 옵션이 추가된 차량을 꼭 GET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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