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리뷰

2019연말까지 현대차는 살만한게 없다?! Feat. GV80 / G80 / 그랜저

by 텍스쳐 2019. 5. 21.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오늘은 차량 리뷰가 아닌 저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적어볼까 합니다. 

 

  요즘 자동차 시장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배수진을 치고 전력질주로 쫒아가는 국산차 업체와 어떻게든 더 멀리 도망가려는 수입차 업체들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감히?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벤츠, 아우디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기 힘들었던 국산 브랜드인데 지금은 오히려 계급장 때고 붙으면 더 우수한 평가가 나올 지경이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라고 느낍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자동차 시장이 성장해가는 가운데 올해도 현대자동차는 신차 폭격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신형 아반떼 F/L부터 팰리세이드, 신형 소나타 등이 출시가 되었고 하반기에는 가장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GV80과 신형 그랜저 등이 출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주요 차종들이 올해 말이나 내년쯤 출시 예정인데? 지금 차를 사면 쫌 많이 손해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제 생각은 YES입니다. 왜 그런 계산이 나오는지 차종별로 간략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보배드림 sparrowz님
출처 : 보배드림 sparrowz님
출처 : 보배드림 sparrowz님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HMG TV
출처 : HMG TV
출처 : HMG TV
출처 : HMG TV

 

제네시스 GV80 출시가 다가온다

 

  현대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열풍을 이끌었던 팰리세이드가 출시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직까지 납기가 약 6개월(프레스티지 등급) 정도 걸린다고 하니 확실히 대형 SUV 시장이 수요가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팰리세이드의 독주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듯 해 보이는데요. 첫 제네시스 SUV가 연말쯤 출격 예정입니다. GV80은 국내 럭셔리 브랜드의 SUV 세그먼트에서 첫 도전이며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 성공적으로 론칭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팰리세이드 보단 조금 작을 것으로 예상이 되나 그래도 국산 차종에선 없었던 럭셔리 세그먼트이기 때문에 상당히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덕분에 수입 SUV들의 수요도 많이 뺏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직 정확한 크기와 제원은 알려진 게 없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후륜구동 베이스에 가솔린 2.5T / 3.5T 엔진과 디젤 3.0 엔진 그리고 추 후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탑재가 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장착이 되며 익스테리어 또한 크레스트 그릴 + 분리형 쿼드 램프가 적용이 되어 제네시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완성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예상도나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벤틀리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닿아 그런지 SUV지만 우아한 느낌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출처 : chBuzz
출처 : 보배드림

 

그랜저는 역대급 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그랜저 IG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3년 정도 되어가는 기간 동안 8천대 ~ 1만 대 가까이 꾸준히 판매를 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새운 베스트 셀링카입니다. 이렇게 잘 나가는 그랜저도 페이스리프트가 될 예정인데요. 보통 잘나가는 모델들은 소극적으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을 하는데 요즘 현대차들의 디자인 트렌드가 빠르게 급변함에 따라 잘나가는 모델들도 강제로 풀체인지급 F/L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F/L을 기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3세대 플랫폼의 적용인데요. 엔진과 미션은 자주 바뀔 수 있어도 프레임은 정말 바뀌기가 어렵습니다.EF소나타 이후로 교체가 되는 프레임인 만큼 흔한 변화가 아니란 이야기인데요. 3세대 플랫폼은 안전성은 물론 주행성까지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신형이 출시될 때까지 기다릴만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소나타에 이미 적용이 된 10.25인치 내비부터 버튼형 전자식 기어 더욱 진보된 스마트센스, LCD 클러스터 등 옵션의 변화가 한수 위로 올라갈 예정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뽐뿌 비회원

 

신형 G80의 출시는 내년으로...

 

  GV80과 더불어 신형 G80도 많은 기대를 하고 대기수요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나와있는 G80도 아주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세월은 기다려 주지를 않네요. 이미 출시된 소나타는 사실 한참 아랫급 동생이지만 기능과 주행성은 이미 G80을 뛰어넘을 만큼 위협적인 존재로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G80도 마찬가지로 현재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완성형으로 본래는 GV80보다 몇 달 앞 써서 출시를 하려고 했으나 이 모델로 내년에 승부수를 볼 건지 갑자기 출시를 연기했다고 하니 무언가 큰 그림이 있어 보입니다. 그만큼 현행 G80의 생명줄은 다소 길어졌는데요. 소나타가 저 정도의 상품성을 지니고 나왔으면 G80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GV80과 마찬가지로 가솔린 2.5T / 3.5T / 하이브리드 신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이 됩니다.

 

 

 

 

출처 : 현대 USA
출처 : HMG TV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현대자동차

 

신차를 기다려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내비게이션의 세대부터 시작하여 신규로 도입된 기술들, 그리고 자율주행 기능까지... 단순 프레임과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굉장히 큰 요소인데 이러한 부분이 가장 사람들에게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빌트인 캠 / 디지털키 / 원격 주차 보조 시스템 / 진화된 ASCC / 후측방 모니터 / 서라운드 모니터의 화질 및 정확도 개선 / 버튼형 전자식 기어 / 4세대 10.25인치 내비게이션 / 공기청정 모드 기본화 등등

 

  너무나도 와 닿는 부분이 많이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차량들은 특히 더욱 구매하는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소나타에서 보여주었지만 그랜저 그리고 그 윗급 차량들은 이번에 출시된 소나타보다 기능이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정말 차가 급하지 않는 이상 느긋하게 몇 달만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요즘 현대차들의 변화되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 겉잡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를 구매하고 1년이 지나버리면 바로 구형이 되는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그만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소비자들은 최대한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하며 사자마자 구형이 될만한 차량은 되도록이면 피해서 구매를 해야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