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리뷰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제네시스 EQ900 F/L (G90)

by 텍스쳐 2018. 6. 25.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봄도 지났는데 미세먼지는 아직도 많이 있네요..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하루빨리 시원한 비좀 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 더위가 함께오니 숨쉬기도 너무 힘든것 같네요 ㅠㅠ

 


오늘은 현대자동차에서 분리된 법인 제네시스의 가장 기함급인 EQ900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이 되었는데요

기존대비 어떤점들이 많이 바뀌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의 출시는 2015년 12월 정식런칭을 했습니다.

해외 판매명은 G90있었으나 국내에서는 EQ900 이라는 네임을 달고 출시했는데요.

현대측에서는 기존의 에쿠스 (EQUUS)의 앞에 영문 스펠링을 따와서 EQ라는 네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기존의 에쿠스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EQ900이 자리를 매김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 차량은 에쿠스의 후속작 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실질적으로 EQ900으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에쿠스와는 많은부분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출처 : 현대자동차

 

차대는 초 고장력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하여 차대를 더욱. 튼튼하게 설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가장 눈에띄는점은 앞 도어보다 뒷도어가 더 길어지면서 리무진  모델이 아닌데도

많이 길어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현 시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고 있으며 전면에는 대형 라디에이터 크릴이 이차의 급을 확실히

잘 표현을 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는 입체적이면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가장 눈이띄는 부분이 내비게이션인데요, 기존의 차량들 처럼 단순 매립형태가 아니라 안쪽으로 깊게 매립이 되어있어

입체적이며 시인성이 좋아 보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넓어진 디스플레이는 시원스럽게 가로로 넓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각종 버튼들도 필요한것들만 내장이 되어있으며 불필요한 버튼들은 과감히 삭제가 되고 내비게이션으로 모두 일체형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EQ900의 시트는 굉장히 특별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독일척추건강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가 EQ900에 적용이 됩니다.

척주건강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시트는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의 EQ900 두대에만 있습니다.

실제로 한번 타보시면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프라임 나파가죽시트는 몸을 착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 앉으면 내리기가 싫을 정도로 시트의 설계는 우수합니다.

또한 운전석은 체중과 신장을 입력을 하면 나에게 맞는 시트포지션으로 설정이 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뒷모습은 기존의 에쿠스의 느낌을 그대로 계승을 하여 기존 에쿠스가 가지고 있던 우아함을 그대로 이어 받았습니다.

 

 

이렇게 EQ900에 대하여 살짝 알아보았습니다.

 

벌써 이차가 나온지가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최근에 수입차들의 거샌 공격에 판매량도 줄어들고, 신형 K9도 출시를 하면서 많이 어려워진 시점에

EQ900은 다시 화려한 부활을 위하여 신차로 거듭난 F/L 개조차로 출격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 출시시기는 2018년 12월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관은 풀 체인지급 페이스 리프트로 예상이 되고 있으며

쏘나타 뉴라이즈 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파이샷 입니다.

 

 

 

 

출처 : 오토포스트

전면부는 기존대비 획기적으로 체인지가 됩니다.

기존의 일자였던 그릴은 매쉬타입으로 바뀌며 5각형 그릴로 바뀌게 됩니다.

헤드램프는 독립된 형태의 Full LED 헤드램프 스타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네시스들은 모두 저렇게 두줄의 라이트 형상으로 출시를 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컨셉트카 들만 보더라도 미리 예측할수 있는 부분인데요

 

 

출처 : 현대자동차

 

위 : GV80

아래 : 에센시아

 

 

출시가 되었던 컨셉트카는 모두 독립적인 헤드라이트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릴또한 5각형 모양으로 아랫부분이 뾰족하게 설계가 되어 쫌 더 엣지가 있는 디자인이 완성이 되었고

이러한 형태는 오직 제네시스에서만 볼수있는 스타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출처 : 오토포스트

보통 페이스리프트는 옆면이 잘 바뀌질 않는데요

EQ900은 사이드라인 까지 살짝 바뀌었습니다.

이 부분은 컨셉트카에서도 반영이 되었던 부분인데

옆 휀다에 사이드리피터가 적용이 되면서 심심했던 옆 라인까지 세련되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휠 마저도 그냥 넘어가기가 힘드네요^^

국산차에 이런휠을 볼줄은 몰랐습니다.

초대형 기함급 세단에 걸맞게 스타일이 멋스럽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잘 어울릴듯해 보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올해 초 최초발표를 했던 에센시아 입니다.

옆 사이드라인에 라이트가 들어오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기 EQ900 F/L 부터 적용이 됩니다.

 

 

 

출처 : 남자들의 자동차 제보그룹(페이스북)

 

뒷모습도 파격적으로 체인지가 이루어 집니다.

번호판은 아래로 내려가며 뒷 라이트도 전면 라이트처럼 두줄형태의 스타일로 변경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컨셉트카에서 이미 이야기를 하고있었고 EQ900 F/L 부터 첫 적용이 되어

앞으로 모든 제네시스는 두줄 형태로 출시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위 : GV80

아래 : 에센시아

 

뒷 등은 두줄 라인의 스타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 F/L은 출시가 되면 이름도 변경이 된다고 합니다.

수출명에 쓰여지는 네임인 G90 으로 변경이 되며, 기함급 포지션에 자리매김을 하게 될것입니다.

아직 정확히 파워트레인은 변경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신규 람다엔진 3.5터보도 장착이 될지의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EQ900의 페이스리프트는 풀 체인지급으로 변경이 되어서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반면에 기존에 구매했던 고객들은 상당히 기분이 나쁠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나가는 반증이라고도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그래도 EQ900이 아무리 판매가 부진하더라도

이렇게 까지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오너들을 기만하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제네시스 라인들의 차량들이 모두 획기적인 모습으로 기존의 현대 브랜드하고는 차별화를 갈수록 꽤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얼마전에 출시가 되었던 G70만 보더라도 고급스러움이 현대차들 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요

차기 출시되는 제네시스 라인업들의 차량들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날이 갈수록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술 발전은 타 브랜드 대비 빠르게 진보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해보도록 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