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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현대 코나! 소형 SUV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

by 텍스쳐 2018. 6. 21.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현대 코나의 이야기 입니다.

코나는 현대에서 뒤늦게 소형 SUV 라인업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만든 차량인데요

쫌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현재는 아주 성적이 좋지요^^

 

코나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KONA)는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휘발유 1.6T / 경유 1.6D / 일렉트릭

 

휘발유

 

177 마력 / 5,500rpm

토크 27.0kgf.m / 1,500 ~ 4,500 rpm

연비 : 12.8(2WD , 16인치 휠) / 11.3(4WD , 16인치 휠)

 

 

경유

 

136마력 / 4,000rpm

토크 30.6kgf.m / 1,750 ~ 2500rpm

연비 : 16.8(16인치 휠)

 

일렉트릭

 

최고출력 : 150KW (204마력)

급속충전 : 54분(방전에서 80%까지)

주행가능거리 : 406km (동급최대 주행거리)



 

 

 

 

 

코나가 출시하기전에 국내에서는 이미 소형 SUV가 출시를 했었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주자는 쉐보레 트랙스 입니다.

2013년 초 그때당시 생소했던 소형 SUV 라인업에 첫 도전장을 낸 쉐보레 트랙스는 1.4 휘발유 터보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에 우리나라 에서는 SUV = 디젤 이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있었고, 트랙스는 차량 사이즈 대비 가격이 약간 비싸면서도

실내 인테리어또한 가격에 맞지않게 플라스틱 재질과, 빈약한 옵션 + 스파크에 쓰였던 바이크 형식의 계기판 까지!!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판매량이 많이 저조 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2014년에 르노삼성에서 QM3를 출시를 하게 됩니다.

QM3는 르노 캡쳐 라는 모델을 들여온 차량이며 맥시코 공장에서 바로 수입을 한 OEM 생산방식의 차량이였습니다.

깜찍한 외관과 나름 귀여운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엄청난 연료효율(디젤) 때문에 르노삼성은 오랫만에 상당한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트랙스가 먼저 소형SUV 시장을 개척을 했지만 결국 남좋은 일만 시킨꼴이 되어버리지요.

 

그렇게 신나게 르노삼성은 QM3 판매 하다가 기쁨도 잠시... 쌍용에서 티볼리 라는 차량을 출시하게 됩니다.

티볼리는 1.6휘발유 모델로 출시를 하게 되는데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사회 초년생과 여성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끌면서

QM3의 판매량이 티볼리로 쏠리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내놓기만 하면 재고가 쌓일틈도 없이 날개달린듯 판매가된 티볼리는 파생형 모델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면서

그 윗급인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차량들을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쌍용은 티볼리덕분에 적자만 나던 회사가 흑자전환이 되면서 쌍용의 효자차량으로 등극을 하게되고

매달 5000대가 넘는 유례없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년 꼴지를 하던 쌍용이 엄청난 판매량으로 소형 SUV시장을 티볼리로 굳혀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현대는 국내에 소형 SUV시장은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고, 이미 투싼이라는 대안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소형SUV를 투입 할 생각이 없어보였던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현대가 소형SUV가 없었던건 아니였구요.

개발도상국에 수출했던 차량인 "크레타" 라는 차량이 있었는데요, 이 차량은 해당국가 전용모델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출시할 계획도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제조사들이 자리를 잡아갈때쯤 현대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소형 SUV 라인업이 국내에도 필요하다고 인식을 하고

"코나"의 개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7년 뒤늦은 데뷔를 하게 됩니다.

 

트랙스 보다 4년이나 늦은 시기에 투입이 된셈이고, 경쟁차량들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수익성이 있어보였기에 투자를 하였고

이말은 수익성이 있어보니 지켜보다가 출시를 했다고 저는 보여집니다.(저의 주관적 생각) 

 

 

 

 

그렇게 코나는 현대에서 작정을 하고 파워트레인, 디자인, 옵션 어느것 하나 빼놓지 않고 출시를 했습니다.

동급최고의 출력 휘발유 1.6터보 와 경유 1.6디젤 + 7단 DCT 장착을 하였고, 디자인을 세련되게 디자인을 하였으며

동급최초 HUD,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블루링크,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다양한 옵션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65kgf/mm² 초 고장력강 확대 적용 차체 평균 강도 향상을 통한 승객 및 주행 안전성을 강화하여 동급 타 차종들에 비해

튼튼하다고 이야기 드릴수 있습니다.

 

 

 

코나는 마케팅도 남달랐습니다.

마블과 합작하여 아이언맨 에디션을 출시(판매는 X) 대중들에게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상당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마케팅적인 효과도 좋았지만, 마블과 함께 차를 제작하였다는것은 곧 이차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출시를 한 차량이라고 강조를 하는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코나는 출시하고 얼마가지 않아 티볼리의 판매량을 앞질렀고, 지금까지도 티볼리오와 근소하게

차이가 나면서 앞서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티볼리 같은경우 판매량에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두 차종 모두 포함된 모델이며, 코나는 단일모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코나가 훨씬 판매량은 앞선다고 이야기 드릴수 있습니다.



 

 

 

또한 동급대비 안전사양도 많이 채택이 되었습니다.

전방추돌경보장치 / 하이빔 보조 / 차선이탈 경보장치 / 후진교차추돌경보장치

 

 

 

 

운전자 휴식 시스템 / 6:4폴딩 / 미러링크(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 크렐 사운드

 

 

컴바이너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습니다.

옛날에 애니메이션에서 봐왔던 장면들을 지금은 실제로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세상이네요^^

 

 

 

 

그리고 차량 내부를 깔끔하게 해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까지!

차량의 옵션은 동급을 능가하는 옵션들이 많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코나의 실내는 플로팅타입 네비게이션을 중심으로 수평중심의 레이아웃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버튼은 최소화로 한게 가장 눈에띄는 부분이구요, 그 아래에는 무선충전시스템 나머지 미디어 장치의 기능은

네비게이션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결국 버튼은 공조장치 버튼만 남아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보입니다.

시트는 투톤으로 가능하며, 역시 소형이라 그런지 경쾌한 베이지톤이 잘 어울립니다.

 

 

 

또한 코나는 FLUX 플럭스 라는 모델이 따로 있습니다.

해당모델은 바디킷이 장착이 되는 모델이며,  듀얼 머플러까지 장착이 됩니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으며 따로 드레스업 튜닝이 필요하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코나가 출시한지 1년이 지난 후

코나 전기차가 출시를 했습니다.

국내 최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은 0~80% 까지 충전하는데 50분

최대 주행거리 405km이며 이정도 스펙이면 국내 어디에나 주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아이오닉 일레트릭의 경우에도 제조사 주행가능거리가 190km였지만 실 차주분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좋았으며

코나 일레트릭의 경우는 훨씬 좋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기차의 경우 많은분들이 선호를 하시는 이유가

저렴한 충전비용, 엔진오일과 부동액 등 내연기관에서 소모품으로 쓰여지던 오일류들이 일체 들어가지 않으며

주 동력군인 모터는 반 영구적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사실상 내연기관의 엔진처럼 키로수의 제한이 없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또한 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코나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코나는 위에도 언급하였듯이 국내 1위 소형 SUV이고, 경쟁사대비 가장늦게 투입이 되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승승장구 중인 차량입니다.

특히 전기차의 출시로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1인가구가 많아지고, 세컨드 카로써 앞으로의 시장성은 매우 밝아 보이는 차량입니다.

사회초년생, 여성분들에게 코나차량을 적극 추천드리며 굳이 디젤이 아니더라도 휘발유 모델도

급출발을 하지않는다면 7단 DCT 미션덕분에 연비가 잘 나오는 편이니,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휘발유 모델을 저는 추천을 드립니다.^^

 

현대 코나에 대하여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서 블로깅 하는데 많이 어려웠지만 보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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