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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가성비 좋은 중고차? 무엇이 있을까? (상)

by 텍스쳐 2018. 6. 28.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보통 중고차를 구매하실때 아무차량이나 보고 구매를 하려고 하지 않지요?

신차를 구매할때보다 더 많이 따지고, 비교해보고, 저울질을 많이 한다고들 합니다.

누구나 중고차를 구매할때 년식대비 좋은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게 구매자의 심리인데요^^

오늘은 가격대는 저렴하면서 가치가 높아보이는 차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가성비" 가 좋은 차량들의 기준은

 

- 디자인이 오래되 보이지 않아야 한다

- 가격대가 저렴해야 한다

- 각종 미디어 편의장치들이 장착이 되어 있어야 한다(블루투스. USB지원 등)

 

이 3가지의 기준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 엑센트 (2009 ~ 현재 진행형)

 

엑센트는 현대의 베르나 뒤를 이어서 예전에 쓰던 엑센트의 이름을 다시 이어받아 출시를 한 소형차 입니다.

처음 출시했을때 디자인이 소형차 치고는 아주 획기적이라 많은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사회초년생이나 여성분들, 운전면허학원, 법인용 차량 등등 다양한곳에 수요가 있었으며

세계에서 7번째로 잘 팔리는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는 어정쩡한 포지션 때문에 인기가 많이 없지만 호주나, 남미, 개발도상국 같은곳에는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1.6VGT 디젤 엔진의 엑센트를 "슈퍼카" 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엑디수" 엑센트 디젤 수동 이 연비가 아무리 밟아도 14km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연비와 파워 등

가성비가 갑 + 파워가 더해져서 매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인기가 상당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엑센트는 파워트레인이 1.4VVT / 1.6GDi / 1.6VGT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중고 가격대는 모두 저렴하게 분포가 되어있으며 매물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옵션은 순정네비. 블루투스, 열선시트 등 필요한 옵션은 모두 다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승차감이 많이 텅텅 거린다는게 단점!

 

 

출처 :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현대 아반떼 쿠페 / 기아 K3 쿠페

 

투도어의 쿠페를 타고싶은데,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한 차량을 찾는다면 이 두차량이 국내에서 제일 가성비가 좋을것입니다.

모두 현대/기아 자동차에서 제조를 했으며 쿠페형 투도어의 형태 + 세단형 기존차량 대비 업그레이드가 된 출력 그리고 스타일!

보통 쿠페형 차들은 보험료와 높은cc로 세금도 많이 부과가 되나 이 두차량은 일반 준중형차로 인식이 되어

보험료도 저렴하며, 2000cc / 1600cc라서 세금도 작게 나오는게 특징 입니다.

 

그러나 두 차량이 지향점이 다른데요

아반떼 쿠페는 2000cc 자연흡기 엔진 / 175마력 입니다. 배기량이 k3쿠페 보다는 약간 높으나 출력은 오히려 약합니다.

도어는 프레임리스 형태가 아닌 프레임이 부착되어 있는 형태에 기존의 MD와 비슷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부분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차별성이 많이 보이지가 않아 차량에 관심이 없는분들은 평범한 아반떼로 인식을 할수있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러나 아반때 쿠페의 2000cc 자연흡기 엔진은 숏 스트로크 타입으로써 고rpm으로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터보엔진과 달리 유지하기가 편하다는것이 장점입니다.

 

K3쿠페의 경우 아반떼 쿠페와 달리 1600cc 터보 엔진 / 204마력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아반떼 쿠페보다 출력이 월등히 좋으며

외관의 모습도 기존의 K3 세단형과 차별성이 있으며, 도어또한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함으로써 스타일이 쫌 더 있어 보인다 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준중형급에서는 최초로 듀얼머플러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반떼쿠페보다 성능이나 외관이나 더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게 사실입니다.

 

두 차량의 가격대는 아반떼 쿠페가 K3쿠페보다 더 저렴하게 시세가 반영이 되어 있으며, 심지어 아반떼쿠페는 단종된지가 오래되어서

매물도 많이 있지가 않습니다. 반면에 K3쿠페는 아반떼 쿠페보다는 오래 생산이 되었기 때문에 매물은 상당히 많은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 스포티지R

 

디자인 기아의 슬로건을 사용하면서 K5 부터 시작하여 디자인적으로 물이 많이 올랐을때 출시한 스포티지R 입니다.

이때 당시 스포티지의 경우 디자인이 기아차의 SUV디자인중 정점을 찍을 정도로 세련된 차량으로 지금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시가 된지 오래 되었는데도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상당히 미래적인 디자인이 였다라는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2010년에 출시가 된 차량이라 상당히 년식이 오래 되었으며, 그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는 차량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 되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디젤 / 2.0가솔린터보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솔린터보의 경우 성능이 스포츠카 뺨칠 정도로 엄청나게

잘나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연비는 많이 안좋겠지요^^

기존 K5터보와 같은 엔진인 T-GDI 271마력 엔진이 들어가있어서 동력성능은 끝내준다고 합니다.

2.0디젤엔진은 성능 + 연비 모두 좋은편이지만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어느정도 있는편이며

구형 유로5 형식이기 때문에 요소수는 들어가지 않습니다.(순수 DPF)

중고 가격대에서 볼때 이 가격에 이만한 성능 + 디자인의 SUV는 찾아 보기가 힘들것이라고 봐 집니다.

풍부한 옵션은 덤이겠지요? ^^

 

 

 

출처 :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USA

 

현대자동차 YF쏘나타 / 기아자동차 K5

 

국산차는 YF쏘나타와 K5 두차량이 출시가 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현대/기아가 일취월장을 한 시기의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의 디자인은 곡선, 기아의 디자인은 직선으로 디자인이 되어 두 차량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으며

두대의 차량이 모두 인기가 폭발적이였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두 차량이 출시가 2010년경에 출시가 되었지만 지금 보더라도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어

지금도 세련미가 느껴지며, 차체의 비율도 상당히 좋아서 오래된 차라고 도저히 믿기가 힘든 차종들입니다.

중고 시장에서도 그러한 요소들 때문에 인기가 많이 있으며 가격대는 초기형의 경우 정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0 / 2.4 / 2.0터보 / LPi / 하이브리드

5가지가 있으며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Lpi를 무난한 선택을 하신다면 2.0을 파워를 선택하신다면 2.4와 2.0터보를

이전비 면제 혜택과 정숙함을 원한다면 하이브리드를 추천 드립니다.

또한 영업용 택시들과 같이 부품을 공유하기 때문에 A/S 걱정은 전혀 하지않아도 되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출처 : (구) GM대우

 

쉐보레 캡티바(GM대우 윈스톰)

 

사골중에 사골이라고 이야기를 드릴수 있는 차량입니다.

2006년에 첫 출시를 해서 2018년인 지금도 생산이 되고있는 차량이라 생존능력은 정말 끝내주는것 같습니다.

구 GM대우 시절인 2000년대 중후반에 출시를 한 차량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윈스톰과 캡티바 차량은

엄청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단종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A/S도 부담이 없으며

디자인또한 오래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편의사항이나 기능들이 년식이 오래된 차량들은 확실히 많이 떨어지며, 애프터 마켓에서 약간의 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구형의 경우 유로4의 기준으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환경부담금도 부과가 된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구매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무래도 가격이 아닐까요?

오늘 살펴본 차량들은 저렴한 가격대에 최대한의 디자인과 성능을 기준으로 한번 선정을 해 보았습니다.

뽑아보니 현대기아차가 대부분이였네요^^;

그만큼 현대기아차가 가성비가 좋다는 반증도 되겠지요?

저도 오늘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아직 쓸만한 차들이 있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라 사실 중고차들도 쓸만한 차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차가 10년만 되어도 오래되고 못쓴다고 생각을 하지만, 수출 나가는 차량들은 10년이 넘고 오래 되어도

그곳 현지에서는 굉장히 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또 오래 탄다고 하더라구요. 부품 구하기도 많이 어려울텐데요^^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렇지 가성비 좋은차가 정말 많이 있어서 차를 고르는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좋은차를 많이 고를수 있어서 좋지 아니한가 싶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구요, 내일 (하)편으로 내용을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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