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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새롭게 부활한 더 뉴 아반떼! 준중형 왕좌의 자리를 다시 꿈꾼다

by 텍스쳐 2018. 9. 7.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2018년 9월6일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형인 더 뉴 아반떼가 새롭게 출시 되었습니다. 이번 아반떼는 살짝 리터칭 정도 수준의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라 대중의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실검에 하루종일 오를정도로 아반떼의 인기는 대단했는데요! 어떤점들이 더 추가가 되고, 바뀌었는지 한번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6 G

 

연료 : 가솔린

엔진 : 1,600cc

변속기 : CVT , 6단 M/T

토크 : 15.7 kg.m

마력 : 123 hp

연비 : CVT (14.4 ~ 15.2km/l) / 수동 (14km/l)

 

 

1.6 D

 

연료 : 디젤

엔진 : 1,600cc

변속기 : 7단 DCT

토크 : 30.6 kg.m

마력 : 136 hp

연비 : 7단 DCT (17.8km/l)

 

 

1.6 LPi

 

연료 : LPG

엔진 : 1,600cc

변속기 : 6단 A/T

토크 : 15.5 kg.m

마력 : 120 hp

연비 : 10.6 km/l

 

 

 

  이번 아반떼는 겉만 바뀐게 아니고 속도 변경 되었습니다. 디젤과 LPG모델은 동일하나 휘발유 모델은 완전 교체가 되었는데요. 기존의 GDI엔진 + 6단 AT 조합에서 스마트 스트림 1.6 MPI + CVT 조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연비가 비약적으로 많이 좋아진 점 인데요 휘발유임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가 15.2km/l 씩이나 나오는걸 보면 디젤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로 환상적인 연비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토크나 마력은 기존의 AD모델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미 신형 K3에서 해당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있는 상황에서 실 오너들은 큰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니 일취월장을 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외관은 기존 AD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180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첫눈에 띄는 부분은 이제껏 자동차계 디자인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던 삼각형 헤드램프 입니다. 보통 자동차 디자인에서 삼각형은 디자인적으로 조화롭지가 못하여 쓰지 않던것이 정설 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아반떼는 과감하게 삼각형의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그것도 모잘라 사이즈도 이전의 헤드램프보다 더욱 큰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준 중형급에서는 유례없던 4구 타입 Full LED 헤드램프가 장착이 되었으며 주간 주행등(DRL)은 삼각형 헤드램프의 가장자리 라인쪽으로 엣지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상단 이미지에 보다시피 라이트는 3가지 종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릴은 기존의 헥사고날 그릴을 벗어나 현재 현대자동차의 트렌드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램프가 그릴을 뚫고 나오는 과감한 디자인을 채택 함으로써 앞모습의 강인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휠의 디자인도 보다 더 입체적인 타입의 곡선지향 바람개비 형태의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쫌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해주는 듯 해 보입니다.

 

 

 

 

  전면의 후드는 밋밋했던 구형과 달리 주름과 볼륨을 줌으로써 디테일이 업 되었습니다. 안개등도 마찬가지로 헤드램프와 같은 삼각형태를 맞추었고 와이드한 캐스캐이딩 그릴 덕분에 준중형급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작아보인다는 느낌은 많이 없는듯 해 보입니다.

 

 

 

 

  후면의 디자인도 구형대비 대 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트렁크에 있었던 번호판은 하단으로 내려왔으며, 기존 번호판 자리에는 깔끔하게 "아반떼" 레터링이 새겨졌습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라이즈 모델과 같은 형태의 디자인 컨셉으로 아반떼도 동일한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습니다. 리어램프는 기존의 라이트 금형에서 최대한 조율은 한듯한 디자인으로 보여집니다. 뉴라이즈와 비슷한 타입이며 기존 AD모델에는 없었던 리어 디퓨저가 모두 기본으로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번호판 하단부에 블랙몰딩 처리가 되어 디테일이 한층 더 업 되었습니다.

 

 

 

리어램프는 벌브타입과 LED타입 두가지 종류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트렁크 오픈 타입은 뉴라이즈 쏘나타와 동일 합니다.

 

 

 

 

  파격적인 익스테리어 체인지로 실내도 많이 변했을까 조금 기대를 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의 틀에서 약간 디테일업 된 수준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스티어링휠이 조금 더 입체적인 타입으로 변경이 되었고 송풍구의 디테일이 좋아 졌으며 공조기 버튼들의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신규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고객들의 선호도가 많이 높아질 것이라 보여집니다.

 

 

 

 

  멀티미디어 장치는 사양에 따라 3가지로 나위어 집니다. 벨류오디오는 가장 기본적인 오디오로써 오디오,라디오,블루투스 이렇게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내비게이션만 빠진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후방카메라도 함께 장착이 되며 내비게이션을 순정내비가 아닌 폰 내비를 주로 선호 하시는 분에게 알맞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가 지원이 되기때문에 정말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면 이런 시스템을 통하여 내비게이션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8인치 내비게이션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된 순정 내비게이션으로써 이번에 신규로 업데이트가 된 카카오i , 사운드하운드 등 여러가지 신규기능들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공조장치의 디자인도 기존의 보수적인 디자인을 탈피하여 세련되고 한층 젊어진 느낌으로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 변경 뿐만 아니라 공기청청 기능까지 추가가 되어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실내가 답답할때 한번씩 사용을 해주면 좋을법한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공조기 하단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이 추가 되었습니다.

 

 

 

 

  아반떼에서는 열선시트와 통풍시트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입차에선 많이 인색한게 통풍시트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아반떼부터 통풍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니 더욱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썬루프는 하프타입으로 적용이 되며 파노라마 타입은 적용이 안됩니다.(차량의 전고때문)

 

 

  실내는 총 4가지 컬러가 선택이 가능합니다. 블랙/ 베이지/ 브라운/ 틸블루 이렇게 4가지가 가능하며 옵션이나 차량의 외장컬러, 트림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 클러스터, 에어밴트의 디테일이 업 되었습니다.

 

 

  이전에서 동일했던 4세대 에어백인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TPMS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이번 더 뉴 아반떼의 큰 변화는 안전사양의 강화 입니다. 이전보다 더 진화가 된 능동안전기술 옵션들이 대거 추가가 되었으며, 기존에는 프리미엄급 최고 등급에서만 선택이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기본등급에서는 선택, 두번째 등급인 스마트 등급에서는 모두 기본으로 적용이 됩니다. 최근 이런 능동안전 기술 덕분에 많은 분들이 사소한 사고를 많이 면하고 있으며, 저도 두번정도 사고를 면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이 하위사양에서 선택이 가능한 부분은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 기능덕분에 사고 한번만 면하더라도 이미 옵션값은 버는 셈이 되는거지요! 뿐만 아니라 보험료도 할인이 됩니다.


 

 

 

 

  기존 아반떼와 더 뉴 아반떼의 전체적인 옵션의 차이는 능동안전기술의 선택 유무가 가장 큰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에 AD모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벨류플러스 등급과 비슷한 옵션을 맞출려면 스타일 등급 + 스마트초이스 + 내비게이션 + 인조가죽시트 를 선택하게 되면 이전에 벨류플러스 모델과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옵션이 좀 더 강화가 되었습니다.

 

  이전 모델과 옵션적으로 다른점은 기존 HID헤드램프에서 LED타입으로 변경이 되었고, DRL또한 가장 기본사양일지라도 LED타입으로 모두 기본화 되었습니다. 무선충전기능과 공기청정기능이 추가가 되었으며 능동안전기술이 한단계 높아졌다고 보여집니다.

 

  디젤모델은 이전모델과 동일하게 요소수 장치는 장착이 안되어진걸로 보여지며 이번 출시때는 가솔린, 디젤, LPI 3가지며 오는 11월에 스포츠모델이 추가가 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글로벌 스테디 셀러인 아반떼가 이번에 한단계 더 진화를 하여 더 뉴 아반떼로 우리에게 찾아왔습니다. 역시 경쟁사 보다 한발 더 앞서가는 현대자동차 답게 급을 뛰어넘는 사양과 디자인으로 중무장하여 벌써부터 자동차 생태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잠시동안 준중형의 왕좌의 자리를 넘보던 K3도 다시 판매량이 많이 떨어질것으로 보여지며 디자인은 처음엔 적응이 되질 않았지만 보다보니 괜찮은듯 또 적응이 되어가네요. 현대차 디자인들의 특징이 처음엔 난해하다가 보다보면 적응이 되는 독특한 매력요소가 있는듯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 뉴 아반떼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동급 타 차량보다 우수한 구성인것은 기정사실인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볼륨 모델인만큼 신경을 많이쓴게 보여지며, 이번에도 대박예감이 느껴지네요!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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