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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기아 텔루라이드!! 상남자 + 아메리칸 스타일 SUV

by 텍스쳐 2018. 9. 10.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요즘 현대, 기아 자동차에서 신차출시가 성황리에 한달이 멀다하고 꾸준히 출시가 되고있는 요즘 입니다. 얼마전에 G70, THE K9 이 출시된지가 어제 같은데 이번에 또 한대의 신차가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에서 다소 빈약한 라인업인 새로운 SUV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이미 컨셉트카로 공개되었던 차량인 "텔루라이드" 인데요! 이 차량은 기존의 모하비 뒤를 잇는 차로써 차체는 더욱 커질 전망 입니다.

 

 

 

출처 : 기아 자동차

 

  2016 탤루라이드 컨셉트 입니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정통 SUV와 같은 각이진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전면 헤드램프가 4구타입 LED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그릴은 기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랑이코 그릴을 하고 있으며 큼지막한 휠이 이차의 급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위장막이 씌여진 텔루라이드 테스트카 입니다. 시루엣만 보더라도 상당히 사이즈가 커 보이며, 컨셉트카와 비슷한 각이진 바디가 돋보여집니다.

 

 

 

출처 : 보배드림

 

  국내에 테스트카로 돌아다니던 텔루라이드 입니다. 보안이 모두 풀려서 이제 위장막을 안 씌우고 다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2016 모터쇼에서 컨셉트카가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걸까요? 실물은 너무 뒤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테스트카 차량이 풀 옵션이 아닌건지는 모르겠으나 정 사각형 이였던 헤드램프는 직 사각형으로 변경이 되면서 텔루라이드의 랜드마크인 4구타입 LED램프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꽉 차 보였던 웅장한 휠은 온데간데 사라져 버렸으며 옆 사이드라인이 너무 밋밋해 보였습니다. 뒷 모습은 정말 충격이 큰데요... 왜 꼭 저렇게 디자인을 했어야 할까요... 음... 저로썬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머플러는 모두 기본 듀얼이 아닌가 봅니다. 테스트카는 싱글타입을 채택을 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예전 베라크루즈 처럼 듀얼 머플러는 기본화가 안될 듯 보여집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최대 8인승 + V6엔진이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출처 : 보배드림

 

  이러한 텔루라이드는 공식 론칭을 하기전에 뉴욕 패션위크에 깜짝 데뷔를 하였습니다. 양산형에서 약간의 리터칭 수준의 튜닝을 패션위크 컨셉에 맞게 따로 제작이 된 모델이며, 상당히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당장이라도 캠핑을 떠날수 있을것 같은 모양새를 갖춘 텔루라이드는 이렇게 보니 외산차들하고 비교를 하더라도 전혀 뒤처지지 않아 보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 기아 자동차

 

  텔루라이드의 실내는 현재 국내에서 출시중인 THE K9과 비슷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4스포크 형태의 핸들부터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굉장히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와이드한 가로타입의 크래쉬패드와 와이드한 내비게이션, 그리고 기어봉 위치 등 내부 느낌을 봐서는 K9과 동급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어 보입니다.

 

 

 

출처 : 보배드림

 

  또 다른 각도로 보니 많이 달라 보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쇼카"이기 때문에 실제 양산형과 차이가 많이 있지만, 상단의 스파이샷과 비교를 해보면 같은차인지 믿겨 지지가 않습니다. 요즘 현대기아 자동차의 행보를 보면 이미지로 보는것 보다 실제로 봐야 확실히 어떤지 느낌이 오더라구요.

 

 

 

출처 : 기아 자동차

 

  하지만 안타깝게도 텔루라이드는 아직 국내출시가 확실히 예정된것은 아닙니다.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이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판매 미정! 대신에 모하비가 대형 SUV자리를 맡게 됩니다. 모하비가 출시가 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기아자동차에서는 아직까지 모하비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90 이 출시가 되어야 국내출시를 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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