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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2021년형 제네시스 G90 그리고 50대 한정판 스타더스트 출시

by 텍스쳐 2020. 6. 26.

안녕하세요 구루미 입니다.

 

  네시스의 최고 기함급이자 기술체의 결정판인 G90의 2021년형 모델이 출시를 하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1년형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기본모델의 상품성 강화와 더불어 이번에는 한정판인 "스타더스트" 모델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한정판 모델을 만나보는데요. 어떻게 출시가 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한층 더 진보한 제네시스 G90"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항상 최상급 모델에 최신 기술들을 먼저 적용을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2021년형 G90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번에 년식변경을 하면서 추가가 된 사양은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 후방주차 충돌방지보조, 19인치 신규 휠" 이 4가지가 추가가 되었다고 보면 될 듯 하겠습니다. 눈에띄는 점은 서스펜션과 지능형 전조등이 전 트림 모두 기본으로 적용이 되어 기본모델을 하시더라도 승차감이 상당히 좋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 하며, 감쇄력 조절은 앞, 뒤 능동적으로 배분할 뿐만 아니라 조종 안전성까지 강화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지능형 전조등은 야간 주행시 앞차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하향등으로 변경을 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보다 진보가 되어 전방카메라로 인식하여 부분적으로 라이트를 비춰주는 지능적인 전조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후방주차 충돌방지보조(PCA-R) 후진 시 장애물 인식시 경고 및 브레이크 까지 잡아주는 기능으로써 G90같은 대형차에는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2021년형 G90의 가격대는 3.8 럭셔리 7903만원 / 프리미엄 럭셔리 9375 / 1억 1191만원 이며 3.3터보 럭셔리 8197만원 / 프리미엄 럭셔리 9670만원 / 프레스티지 1억1486만원 그리고 5.0 프레스티지 1억1977만원 리무진 1억5609만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원 입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스타더스트 한정판은?"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에디션은 단 50대만 출시 예정이며 한정판으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선보이는 차량으로써 밤하늘을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레드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세레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 하였으며, 오직 한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쿠틔르 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을 하였다는게 관계자의 인터뷰 입니다. 그만큼 최고 중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치부되며 특별하고 빛나는 분들에게 선사하는 제네시스의 한정판 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일반 모델과 스타더스트 한정판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한정판이다 보니 일반모델과 차이점이 있겠지요? 스타더스트 모델은 먼저 도장은 두가지 컬러로 제작이 됩니다. 우주의 반짝이는 별빛처럼 빛나는 색상을 가장 잘 표현해낼 색상인 "카본메탈" 그리고 "비크블랙" 이 두가지 컬러가 제작이 될 예정이며 양산차량들처럼 기계로 도장이 되는게 아닌 사람이 직접 도색을 하는 수작업을 거쳐서 완성이 될 예정이며, 별도의 라인에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내장은 스타더스트의 컨셉에 걸맞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이 적용될 예정이며 투톤 나파가죽 및 자수를 적용한 시트 그리고 블랙애쉬 오픈포어 리얼우드가 적용됩니다. 파워트레인은 5.0 프레스트지 모델부터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스타더스트 에디션을 담당한 이상엽 전무는 "스타더스트 에디션은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둔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2021 G90을 보며 드는생각"

  2021년형이 출시가 되면서 대단한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기존 EQ900의 플랫폼을 사용한 G90은 아직까지 반쪽 제네시스 라고 느껴진는게 저의 생각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면 램프의 구조도 다른 제네시스들과 다르게 두줄 쿼드램프가 아닌 한줄 싱글램프로 구성이 되어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이번 년식변경은 대단한 옵션이 추가 된것은 아니고 "년식이 변경 되었으니 선심쓰듯 이정도는 추가했다?" 라고 느껴지는게 저의 생각 입니다. 서스펜션의 변화는 그래도 쫌 있어보이긴 하네요. 2021년형의 핵심은 기존 양산형 모델이 아닌 "스타더스트 에디션" 의 출시가 아닐까 합니다. 한정판을 출시함으로써 G90의 건재함을 한번더 강조 하려는 현대자동차의 마케팅 전략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스타더스트 에디션을 보고 옛전 제네시스 프라다가 생각이 난다"

  저는 스타더스트 에디션이 왠지 이전 제네시스BH의 제네시스 프라다가 자꾸 연상이 됩니다.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정판으로 출시를 했으며 5.0타우엔진 파워트레인만 적용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금액도 기존 제네시스보다 두배에 달하는 금액에 판매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예상과 같이 판매가 많이 되지는 않았고 결국 3.8 파워트레인을 추가 하여 겨우 완판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차량의 체급과 가격대가 있으니 50대를 한정으로 적은 댓수로 판매를 한것으로 보여지며 파워트레인도 제네시스 프라다와 같은 5.0으로 시작을 합니다. 명품브랜드와 콜라보를 하지 않아서 금액대의 상승은 프라다 만큼 크지 않아 보여지지만 완성도가 어떻게 되어서 출시를 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포인트 입니다. 제네시스는 나름 성공 궤도를 달리고 있는 중 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신감을 표현한 걸까요? 나름 내장의 퀄리티와 수작업을 통한 차별화를 이루어내서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차량을 만들어 낼 지 기대가 됩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끝내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출발을 알렸던 제네시스 G90의 새로운 년식변경 모델이 출시를 하였습니다. 기본 모델의 강화된 점도 있지만 오랫만에 한정판을 출시함으로써 나름 고급 브랜드 기함급 차량의 건재함을 나타내는 자신감도 느껴지는데요. "스타더스트 에디션"을 통하여 차량과 브랜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좋은 시도로 저는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모델인 만큼 가격대가 만만치는 않겠지만 분명히 차량이 전달해주는 가치를 아시는 분들은 구매를 할 것으로 봐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네시스 G90과 같은 초대형 세단을 제작하는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또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시장에서 경쟁자들도 자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술을 뽐내는 시장으로써 굉장히 어려운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혁신과 새로운 시도로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제네시스를 보면 대단 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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