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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제네시스 GV80 디젤엔진 결함 문제점이 무엇일까?

by 텍스쳐 2020. 6. 11.

안녕하세요! 구루미 입니다.

 

  네시스 GV80이 몇달 전 성공적인 런칭을 하면서 현대자동차는 상당히 흐뭇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을겁니다. 디젤을 첫출시로 가솔린 모델들이 투입이 되었으며 이에대한 판매량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던 중 이였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일까요.. GV80의 디젤 엔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면서 품질에 대한 적색신호가 들어왔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제네시스

 

 

"문제의 엔진은 어떤 엔진인가?"

 

  GV80에 탑재된 엔진은 이번에 새로 개량 개발하여 만들어진 엔진이며 기존 모하비, 구 베라크루즈에서 사용하던 디젤 S엔진이 아닌 R타입 직렬 L6 디젤 싱글터보 엔진입니다. 제원은 278마력에 60토크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대단한 엔진인데요. 제가 이전에 직접 시승을 해봤을때는 상당히 조용하며 진동도 없었고 부드러웠던 승차감으로 인상이 깊었던 엔진으로 저는 기억이 납니다. 제원상 제로백은 6.8초며 연비는 10 ~ 11키로 정도 나오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엔진이였지요.

 

 

 

출처 : HMG저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출시가 6개월 정도 된 시점에서 여러 차량들에서 알수없는 진동과 소음이 발생 한다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디젤차인데 당연히 소음과 진동이 날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반문 하실수도 있지만 6기통 디젤이라 휘발유 엔진과 구분하기 어려울정도의 정숙성이였으며, 주행도중 핸들이 떨려 사고가 날 뻔 했거나,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가 떨릴 정도의 문제점이면 이점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는 차량에 한하여 조치를 취해주고 있지만 차량을 구매한지 얼마 안된 오너들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불쾌한 경험일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디젤을 선택하신 분들은 주행거리가 많아서 선택을 하신분들이 많을탠데 참 속상하시겠습니다.

 

출처 : HMG Tech

 

 

"현대자동차의 해명"

 

  현대자동차는 지금의 문제에 대해서 적색경보가 들어오듯 비상사태에 들어 갔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GV80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기대가 되는 유망 SUV인데 이러한 품질문제가 부각이 되면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어 결국 판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렉서스를 인정 해주는 이유가 고급브랜드인 이유도 있지만 우수한 내구성도 한몫 하지 않겠습니까? 제네시스의 롤모델이 렉서스라면 이러한 문제는 생기면 안되겠지요. 현재 현대자동차에서는 해당 문제에 관하여 "카본 누적" 이라는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인지 아니면 엔진을 교체해야 할 중대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제네시스 USA

 

"디젤엔진의 생산여부"

 

 현재 GV80디젤의 경우 6월5일부로 생산이 일시중단된 상태이며 원인을 파악하는 중 인것 같아보입니다. 출시 후 GV80디젤의 판매 대수는 대략 8000여대 이며, 대기 대수는 1만대 가량 생산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되는 엔진은 파악된것만 전체 차량의 10 ~ 20% 정도이며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수가 몇대 되지 않는다면 단순 생산하면서의 문제라고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이렇게 대량으로 문제점이 도출되는 점을 보면 엔진 설계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게 저의 생각 입니다.

 

 

출처 : 제네시스

 

"GV80 디젤엔진 예견된 문제?"

 

  저는 많은 차량들을 타보고 느껴왔지만 사실 GV80의 엔진문제는 한번쯤 일어날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강화된 유로6 규제 기준 때문에 디젤엔진의 개발이 난이도가 너무 높다 입니다. 얼마전까지 시판되던 유로5까지의 차량들은 사실 엔진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유로6 기준의 차량들에 문제가 많이 발생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것은 강해진 배출가스 기준과 요소수 투입여부 등 결국 엔진에 과부화가 걸리지 않은건 아닌지 한번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둘째) 성급했던 출시 입니다. GV80은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이자 국산차 최초의 본격 럭셔리 SUV입니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가 조금은 이르게 차량들을 대거 출시를 하고있고, 렉서스가 이루었던 기간을 빨리 단축 시켜서 따라가려고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제눈에는...말이죠.. 따라서 제네시스 라인업의 빠른 확충과 글로벌 세계시장에 런칭을 하기 위하여 조금 서두르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셋째) 새로 개발한 엔진이라는 점 입니다. 기존 모하비나 베라크루즈에서 쓰던 S엔진을 사용했다면 이미 데이터들이 구축이 되어있고 어느정도 검증이 되어 있어서 큰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을테지만 새 엔진이기 때문에 아직 검증과정이 전무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야 문제점들이 보완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GV80 컨셉트)

 

"GV80 엔진 문제를 보며 느낀점"

 

  자동차에 있어서 엔진은 가장 기본중의 기본인 파워트레인 부분 입니다. 아무리 요즘 자동차에 첨단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고 좋은 옵션들과 호화스러운 내장제로 꾸며놔도 기본인 파워트레인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미 실패한 차량 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디젤의 일부모델에서만 발생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측에서 적극적으로 개선과 문제발생의 원인을 찾고 생산을 중지 했으니 조취는 아주 잘 했다고 보여 집니다. 실수는 할 수도 있지만 해결은 꼭 해야겠지요. 이번 엔진사태 문제에 대해 빨리 해결을 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반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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