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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더 뉴 싼타페 F/L 출시! 외관 이미지 알아보기

by 텍스쳐 2020. 6. 5.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형 싼타페가 티져 이미지에서 완전 공개 되었습니다. 차종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중형급 SUV 라인업이다 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이번에 공개된 싼타페에 많은 평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싼타페는 이제껏 과감한 페이스리프트를 보여주었던 현대차들의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생각보다? 소극적인 F/L을 진행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더 뉴 그랜저 같은 경우는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싼타페도 큰 기대를 했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기대에 못미치는것 같긴 합니다. 한번 어떤 모습으로 변화가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어떤점이 변경 되었나?"


  더 뉴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전면과 후면의 변화가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의 디자인 컨셉에 따라 T자형 데이라이트를 적용하였고 그릴은 기존의 캐스캐이딩 타입에서 더 와이드한 이미지로 전면 모습이 더욱 크고 웅장 해졌습니다. 뒷모습은 현재 현대자동차의 전 라인업 뒷모습처럼 테일램프가 일자로 이어진 형태로 변경 되었으며 램프의 그래픽이 구형 G80처럼 세로 타입으로 변경 되었고 기존의 하단으로 분할된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로 일원화 되었습니다. 머플러가 오픈 되어있었는데 히든타입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휠은 최대 20인치까지 증대 되었고 휠 디자인도 F/L 모델인만큼 기교를 많이 넣은 모습입니다. 차량의 전장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미지로 보았을 땐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경우 레이아웃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세세하게 보면 많은 부분이 변경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기존 대비 넓어진 내비게이션 입니다. 사이즈는 오피셜 이미지로 봤을때 현행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12.5인치 정도 되어 보이는데 기존에 비해 많이 커졌습니다. 내비게이션의 Ui와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었을거라 봐지구요. 이녀석도 무선 업데이트가 지원 될 것으로 봐집니다. 또한 스마트센스 기능도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HDA 등 적용되어 기존 싼타페 TM모델 대비해서 똑똑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계기판도 부분 LCD 클러스터에서 풀 LCD 클러스터로 변경 되었고 후측방영상장치도 적용 된듯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보여지는점은 기어가 기존의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변경이 된점인데요. 버튼식 기어가 적용이 되면서 암레스트부터 에어컨 송풍구까지 일자로 연결이 되어서 전기차 처럼 운전자를 감싸고 있는 레이아웃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4륜구동 드라이브모드 변경 버튼도 팰리세이드와 같은 다이얼식으로 적용되어 고급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또한 컵홀더와 다른 추가 수납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며 아랫쪽에도 다른 수납을 할 수 있도록 2층 구조의 대쉬보드 센터 패널 디자인을 채택하여 실용성까지 챙긴 1석2조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싼타페의 경우 기존의 실내 인테리어 칼라에서 조금 변화된 그레이톤과 브라운톤이 추가 되었으며 가죽의 질감도 나파가죽이 사용 될 것으로 예상 되어집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시장의 반응은 어떠한가?"


  신형 더 뉴 싼타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요. 특히 수요층이 두터운 중형급 SUV라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었을거라 예상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공개된 이미지를 보고 대중들의 반응은 실망한 반응이 꽤 많았는데요. "기존의 잘생긴 얼굴을 뒤엎고 왠 두꺼비가 나왔냐" 부터해서 "디자인이 더 퇴보를 한것같다", "기존 재고모델을 빨리 서두를 필요가 있어졌다" 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봤을때도 기존 모델이 더 샤프하고 완성도가 있었던 디자인이였는데 이번 모델은 디자인 컨셉을 억지로 따라가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할까요? 차량의 기능들은 개선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외관은 크게 호감이 안간다는 대다수 의견에 저도 같이 동감하는 바 입니다. 하지만 실내가 더 좋아 진 점은 점수를 쪼금 줄만 하다 입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유튜브)


"더 뉴 싼타페의 주 타켓층은 3040이다"


  이번 더 뉴 싼타페의 광고를 보면 태어난지 얼마 안된 부모가 광고에 나옵니다. 한창 아이들이 커가는 부모들이 주인공인데요. 주 타켓층이 30대 40대를 겨냥한 광고라고 생각이 되어지더군요. 실질적으로 해당 연령대에서 SUV 구매가 가장 높고 캠핑이나 외부 활동이 많은 시기라 적당히 감성 광고를 집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의 퍼포먼스적인 면이나 디자인의 해석, 안전사양등의 소개 영상은 전혀 없고 한편의 드라마 처럼 인물 중심의 광고가 나왔는데요. 이 광고의 의미는 구지 구구절절 차량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싼타페라는 차량의 위치가 대한민국 대표 국민차량이기 때문에 설명은 할 필요가 없다 라고 느껴지는 부분 이였습니다. 또한 이론적인 광고보다 이런 감성광고가 더욱 공감과 몰입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광고하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미지 출처 : 기아자동차)


"라이벌이 아주 강력해지다"


  이번에 2020년 신형 쏘렌토가 먼저 출시가 되었었죠. 중형 SUV 최초로 6인승 구성으로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 말은 차체가 많이 커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휠 베이스도 실제로 많이 커졌구요. 반면에 더 뉴 싼타페는 휠베이스는 동일하며, 심지어 6인승 모델도 없고 기존 TM과 동일한 실내 구성인데 벌써부터 쏘렌토와의 차이가 너무 나게 됩니다. 외부 디자인도 쏘렌토는 좋아졌지만(주관적 견해) 싼타페는 조금 퇴보한 느낌이구요. 아직 가격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쏘렌토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가 된다면 싼타페는 많이 힘들어 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벌이 너무 강력하게 출시가 되어서 가격이라도 쫌 경쟁력 있게 나와야 될텐데요. 이제 소비자들이 단순히 차량의 이름만 보고 사지는 않는다는걸 이번에 K5가 쏘나타 판매량을 넘긴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끝내며"


  싼타페 TM이 출시한지가 그저께 같은데 벌써 F/L모델이 나오니 세월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너무 크게 한 탓일까요? 이번 변화는 쫌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아니면 삼각떼 처럼 다음 풀 체인지를 위한 희생타일지? 궁금해 지는 시점 입니다. 분명히 좋아진점이 많고 신형인 만큼 신기술도 많이 추가가 되어서 좋긴한데... 우리가 "보기좋은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신형 싼타페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호 보다는 불호에 가까워서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심지어 국내 중형 SUV의 간판모델인데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출시가 되어도 삼각떼 처럼 판매는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가격표도 가성비가 좋게 출시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데요. 쏘나타 뉴라이즈, 삼각떼 테크트리를 타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아직 100% 공개가 안된 시점에서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면 또 포스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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