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텍스쳐 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벌써 따뜻한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네요^^ 여러므로 날이 따뜻해지니 기분도 상쾌하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좋네요!
제가 작년 2월달쯤 코나 전기차를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때가 아이오닉5가 출시하기전에 끝물이였던것 같은데요~ 한참 언론에 불난다고 여론이 안좋았을때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DC도 많이받고 보조금도 받고 엄청 저렴하게 구매를 했었지요.
오늘은 1년간 타오면서 코나 전기차의 개인적인 운용 시승기와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코나EV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코나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별다른 대안이 없었습니다. 당장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감당이 안되어서 전기차를 선택 하였습니다.
"한달 충전비용은 얼마정도 나오는가?"
제가 주행거리는 한달에 평균 3500~4000Km 를 주행 하는편입니다. 키로수가 엄청 많지요... 나름 꽉 채워서 주행했었던 12월 데이터로 보면 공용충전기(7KW급 완속) 두번충전에 나머지는 이동형으로만 충전해도 월 충전료는 10만원이 채 되지않았습니다.
(상단 이미지 참조)
공용 완속형 : ₩ 11,881원
이동형 : ₩ 64,170원(통신 기본료 포함)
합계 : ₩ 76,051원 이 나왔습니다.
넉넉히 달에 10만원씩 잡아도 아주 경제적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고 각종 소모품도 내연기관대비 교체할품목들이 매우 적기때문에 굉장히 만족 스럽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주행가능거리의 불만은 없는가?"
저는 코나전기차의 화재사건 때문에 배터리를 항상 90%만 충전이 가능하도록 셋팅을 해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는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평균 460km는 주행이 가능하고 정말 잘나올때는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90% 충전기준) 동절기에는 430km 주행 가능하구요. 물론 히터를 작동하면 50km는 더 빠지긴 합니다만 주행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정도는 아닙니다^^
"단점은 없는가?"
물론 단점도 당연히 존재 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코나의 경우 내연기관 베이스로 만들어진 전기차량이기 때문에 배터리팩이 밑으로 약간 처져있습니다. 저는 험한길을 안다녀서 크게 상관이 없는데 배터리팩 하단에 충격이 가기라도 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겠더라구요. 실제로도 피해입으신 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이부분이 가장 크게 신경이 쓰이고, 순정 타이어의 접지력이 너무 좋지않아서 출력을 받아주지못합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면 주행거리가 줄어든다고 하니 순정으로 그냥 타고는 있습니다. 그외에 다른 불만은 아직까진 없네요.
"충전에 대한 불편함은 없는지?"
이부분은 전기차를 고르실때 깊게 생각을 해보셔야하는 문제인듯 합니다. 거주하시거나 직장등에 충전 인프라가 정말 잘 되어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전기차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당 주차대수는 1.4대 이상 나오고 공용충전기와 충전공간, 알콘 콘센트가 마련이 안되어 있으면 많이 힘들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의경우는 아파트에 공용충전기와 알콘 콘센트가 구비가 잘 되어 있어서 만족하며 사용중이라 전기차 선택을 매우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변화가 왔듯이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로 시대적 흐름이 바뀌고 있는 시점 입니다. 많이들 고민을 하시겠지만 여건만 된다면 전기차로 꼭 바꿔보시기를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1세대 전기차인 코나EV 를 운행을 해도 이렇게 만족 스러운데 앞으로 나올 차량들은 더더욱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나빠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한번 경험하면 다시는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전기차에 대한 자세한 생각과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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