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리뷰

자동차 리스 렌트? 나에게 맞는것은?

by 텍스쳐 2018. 7. 10.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어제까지 비가많이 왔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개어서 그런지 여름날씨 같은 무더운 날씨 였는데요.. 나이가 드니 차라리 무더운 여름날씨 보단 선선한 날씨가 좋아지네요~ ㅎㅎ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은듯 보이고, 또 밑에 태풍 마리아도 있어서 당분간 흐린날씨는 계속 될 듯 보입니다. 그래도 올 여름은 쫌 덜 더워서 다행이네요^^

 

  오늘은 차량의 소개가 아닌 자동차 금융! 리스 렌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동차를 구매할때 어떻게 구매를 하시나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나 매달 나가는 금액이 생기는게 싫으신 분들은 일시불을 선호를 하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할부를 많이 하게 되지요^^ 아무래도 자동차라는 상품은 금액대가 상당한 제품이니 10명중 8명은 할부를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출처 : BMW

 

  불과 십여년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의 재산적 가치로써 상당한 고부가가치 상품이었습니다. 차를 한대 구매한다는것은 온 가족의 관심사이자 집안의 큰 이벤트로 봐질 정도니깐요. 근데 최근래에는 이러한 풍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동차가 재산이 아닌 소모품으로써 그 가치가 많이 하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에따라 차를 오래타는것이 아닌 적당히 타고 또 새로 갈아타는 문화가 생기면서 기존의 구매방식인 일시불과 할부 보다 리스 렌트의 금융상품이 갑자기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출처 : 포르쉐

 

  리스 렌트의 장점은 아무래도 일시불과 할부상품 대비 초기비용의 부담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일반 원리금 균등상환 할부대비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한두단계 더 높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또한 자동차세, 각종 범칙금, 과태료, 보험까지 모두 포함이 되어 월 납입금으로 산정이 되기 때문에 회계적으로도 간단명료하여 사업하시는 분 들에게 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비용처리도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통은 일반 개인보다 사업자들이 선호를 많이 하는 추세 입니다.

 

 

 

출처 : carcom

 

  과거에는 수입차나, 국산 대형차들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지금은 이러한 리스 렌트상품의 다양화를 통하여 고급차량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길거리에 심심치않게 보이는 차량들이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제네시스, 포르쉐, 마세라티 등등 개인명의로 구매를 하신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리스 렌트 금융상품을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리스와 렌트가 인기가 많은데 둘중 뭘 해야할지 고민이신분 들이 많으실 겁니다. 둘다 똑같지 않냐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둘의 차이는 분명히 있으며,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차량을 구매하면 됩니다.

 

 

 

출처 : BENZ

 

리스 / 렌트

무슨차이가 있을까?

 

구분

리스

장기렌트

이용가능 차종

LGP(가스) 차량 제외 전차종

법적 승용차, RV 승합차(15인승 이하)

자동차 명의

리스 업체

렌터카 업체

이용 거리

연간 30,000 ~ 40,000km(제약있음)

무제한

비용 처리

계산서(면세)발급 / 전액 비용처리

세금 계산서 발급 / 전액 비용처리

자동차 번호판

일반 번호판

영업용 ( 하 / 허 / 호 )

금 융

금융부채이력 O

금융부채 이력 X

(모바일 이용자 분들은 표가 넓으니 좌 우로 스크롤 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표로 간단하게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보통 리스 렌트에 대해 많이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번호판에서 차이가 납니다. 리스는 일반 번호판이 이용 가능하지만 렌트는 영업용 차량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하, 허, 호 3가지중 하나로 이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차량선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렌트카 LPG차량이 선택이 가능합니다. 보통 LPG차량은 국가 유공자나, 장애인 등 혜택을 받는 사람들만이 쓸수있는 혜택을 받는 연료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일부차량 제외), 연비가 좋고, 차량 금액대도 저렴한 LPG차량을 렌트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리스는 불가능 합니다.

 

 

 

출처 : AUDI

 

  렌트는 리스대비 이점 많은데 다른 또 하나는 주행거리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으신 분들은 렌트가 아주 적합하다고 이야기 드릴수 있습니다. LPG연료와 무제한 키로수를 통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덜수가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반면에 리스는 캐피탈사 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35,000km 또는 40,000km 등 키로수의 제한을 둡니다. 만약 약정 키로수가 늘어날 시 키로당 금액을 산정하여 가산금액을 책정 합니다. 하지만 크게 특별히 주행이 많지 않은이상 리스사에서 제한하는 최대 키로수를 넘기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렌트카는 금융부채로 이력이 남지 않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대출이력이 남지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정권이 바뀌면서 대출규제가 심해졌습니다. DSR이 도입이 되면서 1인당 소득금액에 비해 대출금액을 산정하여 제한을 하겠다는 이야기인데. 렌트같은 경우 금융사에 대출이력이 남지않게 되므로 큰 부담없이 차량을 출고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리스는 대출이력으로 잡혀버리기 때문에 금융사에 이력이 남게 됩니다.

 

 

 

출처 : FORD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렌트 또는 리스를 하는게 유리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제적인 방향에 무게를 둘수록 렌트쪽이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렌트는 금융부채로 남지가 않으며 LPG차량을 선택을 할 수 있고 추가로 키로수 제한까지 없으며 보험까지 모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번호판이 영업용 차량 번호판이라는점! 그리고 보험은 렌트차량을 이용하는 기간동안 이력이 인정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 하다면 렌트가 더 유리할순 있으나. 차를 구매할때 경제성보다 이용자 입장에서 그냥 소모품이니 내차 타듯이 타고 싶으신 분 또는 허세가 쪼끔 들어가길 원하시는 분 들도 계십니다. 이런분들은 리스를 추천을 드립니다. 렌트와 큰 차이는 나지않지만 키로수가 무제한이 아니라도 대부분 일반 사람들은 3만키로도 채우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또한 번호판이 일반 번호판으로 부착이 가능하니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리스로 이용 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기 때문에 크게 경제성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면 리스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 KIA

 

계약기간이 끝나고 난 후에는?

 

  리스 렌트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차량을 반납 또는 인수 두가지 방법으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납을 할 경우 말 그대로 차량을 계약기간동안 사용 후 그대로 반납을 하면 됩니다. 만약 차량의 외관상태나 내부에 파손이나 큰 이상이 있을 시 어느정도는 원상복구는 해야 합니다. 이점 참고 하시고 반납을 한 후에는 보증금을 걸었을 경우 되돌려 받으실 수 있으며 선수금일 경우에는 월 납입금이 저렴하게 계산이 되지만 돌려받지는 못합니다. 보증금과 선수금의 차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수를 하실 경우 남은 차량의 잔존가치가 남았을 경우 보증금이 어느정도 납입이 되어있다면 (보증금30% / 잔가 30% 일치할 시) 그대로 인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증금의 금액이 잔가보다 낮거나 아예 없을경우 인수할 시 남은 잔가에 대해 납입을 하고 인수를 하셔야 합니다.

  인수를 할때에는 추가적으로 이전비용이 발생이 됩니다. 주 명의가 캐피탈사 이였기 때문에 캐피탈사에서 개인으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이전등록비가 발생이 되며 이 비용은 개인이 부담을 해야하며 이전 후 번호판은 바꿔서 부착이 가능합니다.

 

 

 

끝내며

 

 

  앞서 이야기 드렸지만 자동차는 이제 더이상 재산이 아닌 소모품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이 리스와 렌트의 이용빈도는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스와 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구매대비 초기비용이 들지 않는다는점(보증금을 납입 하지 않을때)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을 하여 각종 세금 + 보험 또한 월 납입금에 포함이 되니 간단명료하여 복잡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할부대비 이용료가 많이 낮게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생각하시던 차량의 두단계 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할 수 밖에 없을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끝나면 반납을 해야하며, 완전한 내차로 만들려면 추가로 잔존가치를 납입을 해야하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러한 렌트, 리스는 차량을 장기적으로 이용하시는 분 들에게는 사실 부적합 하며 단기 3~5년정도 이용을 하고 대차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금융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자동차라는 것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또다른 나의 모습과 이미지를 나타내줄수 있는 간접적 수단으로써 렌트와 리스를 통하여 저렴하게 이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