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텍스쳐 입니다.
GV70 모델이 출시한 지 일 년도 아직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다른 제네시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표등록이 된 모델명은 제네시스 GV60인데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존의 제네시스와 달리 순수 전기차량 모델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차량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GV60의 위장 테스트카 차량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출시가 되는 차량들과 달리 새로운 외형의 차량인데요. GV70과 비슷한 D세그먼트의 차량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쿠페형 SUV로 보입니다. 이제까지 쿠페형 SUV는 주로 고급 브랜드인 벤츠나 BMW, 포르셰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주로 출시가 많이 되었었는데 현대 측도 해당 세그먼트가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되는지 이번 기회에 출시를 하나 봅니다.
위장 필름의 차량 이미지입니다. 위장막 보다 더욱 본격적으로 차량의 외관이 보입니다. 가장 눈에듸는 부분은 C필러 부분인데 쿠페형 SUV임이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뒷 유리 끝쪽에는 스포일러가 보여지는데 처음에는 포르쉐 파나메라 처럼 가변식인가? 싶었지만 자세히 보니 고정식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럭셔리 SUV에 이렇게 멋진 익스테리어 적인 요소가 들어가니 차량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테일램프는 현재 제네시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줄의 쿼드 램프가 장착이 되어있는데 조금 특이한 점은 기존 모델처럼 평형의 수평적인 라이트가 아닌 사선 형태의 바깥쪽으로 갈수록 벌어지는 형태라는 것입니다. 디자인적으로 보았을 때 더욱 역동적으로 보이며 차량의 크기도 더 커 보이는 효과와 디자인의 대담함이 느껴지는 멋스러은 형태의 차량으로 보입니다.
앞모습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라이트는 확실하게 차별점이 기존 모델 대비 확연히 드러납니다. 쿼드 램프 안에 기존 모델들보다 등화장치가 많아 보이는데요. 밤에 상당히 멋스럽게 빛이 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윗등급 차량들 대비 하극상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외에 그릴이 하단에 크게 위치를 하고 있으며 앞모습은 마치 몇 년 전에 공개를 했었던 제네시스 컨셉트카인 "민트" 가 떠오릅니다.
실내 디자인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출시하고 있는 아이오닉 5와 비슷한 형태인 디스플레이 타입 내비게이션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제네시스 컨셉트카인 "민트" 입니다. GV60과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민트의 디자인 언어가 많이 사용되었음을 스파이샷을 통하여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디자인 예상도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많은 예상도들 중 퀄리티가 좋은 예상도 하나를 올려봅니다. 차량의 전면은 민트 컨셉트카 처럼 중심부가 뾰족하게 디자인이 되어있으며 전기 차임에도 불구하고 하단에는 내연기관차와 같은 커다란 그릴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쿼드 램프는 기존의 GV70, GV80들처럼 수평적 디자인이 아닌 대각선으로 역동적인 형태를 채용하여 차량이 스포티한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면의 가장 큰 특징은 A필러가 차량 도장과 같은 색상이 아닌 검정으로 통일이 되어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차량이 더욱 커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제네시스 차량들처럼 후륜구동의 미를 살리기 위하여 프론트를 길게 디자인하여 차량의 황금비례를 맞추기보단 A필러의 앞부분을 캡포워드 방식처럼 조금 더 앞으로 전진시켜 실내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은 벤츠 GLE 쿠페가 연상이 될 정도로 쿠페형 SUV의 멋진 뒷모습이 예상도로만 봐도 박진감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기존 차량들에게 없었던 스포일러를 포함하여 디퓨저가 상당히 올라와있는 걸 보면 이차량의 성격이 상당히 스포티한 방향으로 나온다는 걸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가 될 GV60을 보면 얼마 전 출시가 된 아이오닉 5가 떠오릅니다. 외형은 분명 차이가 있지만 차량의 사이즈나 플랫폼이 동일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집니다. 아이오닉 5의 고급 버전이라고 봐야 할까요?
GV60에도 V2L 기술, 유틸리티 모드, 유니버셜 아일랜드등 기존 내연기관과 확연히 차별화가 되는 기능들은 기본으로 적용될 것으로 봐지며 추가로 고급감을 더해서 많은 인기가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순수 전기 차라는 점이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될 요소라고 봐집니다. 내연기관차 대비 접근이 쉬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다는 건데요.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지 않다거나, 충전 시간에 대한 불편함 등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약간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거라 봐집니다.
GV60이 내연기관으로도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은 2040년까지 전 모델을 전동화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순수 전기차는 갈수록 늘어나고, 내연기관차는 점점 모델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곧 GV70 전동화 모델도 출시를 한다고 하던데 이번에 출시가 되는 GV60을 통하여 어느 정도 힌트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오닉 5가 출시와 더불어 대박을 쳤듯이 GV60도 인기가 상당할 것이라 예상이 되며 얼른 위장막을 겉은 모습을 보고 싶네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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