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제네시스 라인업의 확장 속도가 어머어마하게 빠른것 같습니다. 19년말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을 시작으로 G80 그리고 준중형급 럭셔리 SUV인 GV70의 출격과 함께 오늘 소개해드릴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G70은 국내에 없었던 준중형급 럭셔리 세단의 시초로써 BMW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등 경쟁이 아주 치열한 세그먼트에 속하여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평이 좋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출식 3년쯤 다되어 가는걸 보니 개조차가 나올때가 된 듯 합니다. 지금 마지막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걸로 보여지는데요 어떻게 바뀌어 나올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앗차
"전면은 예상이 가능한 제네시스만의 아이덴티티"
전면의 모습은 위장막에 씌여 있더라도 대충 짐작이 가는 모습입니다, 넓은 방패모양의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릴 안쪽에는 G - matrix 패턴으로 매쉬타입 그릴이 G80과 같이 형성이 되어 있구요 양쪽으로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인 분리형 쿼드램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데이라이트와 턴 시그널이 동시에 적용되는 2WAY 방식으로 보여지며, 램프 안쪽의 LED라이트는 지금까지 출시가 된 제네시스들의 라이트와 동일한 슬림타입 헤드램프로 보여집니다. 기존의 G70보다 라이트 면적이 넓어져서 그런지 프론트의 절반이 등화장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위장막을 벗겨보면 상당히 공격적인 앞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범퍼 아랫쪽은 역시나 안개등은 없으며 기존의 방향지시등도 삭제가 되었습니다. 범퍼 양끝에는 에어커튼이 위치하고 있어 에어로다이나막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형태 입니다.
이미지 출처 : motor1.com
"측면은 변화가 거의 없다"
옆모습은 지금의 제네시스 G70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 후 휠이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차체의 옆 사이드라인은 지금봐도 완성도가 매우 높고 엘레강스한 느낌이 나는 라인이라 변화를 주지 않더라도 충분한 모습 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차량의 크기는 변화가 없다는 점 입니다. 그랜저의 경우 커져가는 쏘나타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차량의 전장을 늘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습니다. 제네시스 G70도 뒷자리에 대한 불만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는걸로 아는데 개선이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는 했으나 사진상으로 봤을 땐 별 변화가 없어 보여집니다. 딱 한곳 변화가 있다면 팬터 옆에 ">" 생긴 크롬 장식이 본격적으로 디테일하게 무엇인가 심어져 있네요.
이미지 출처 : motor1.com
"후면도 역시 제네시스다"
후면은 지금 출시된 GV80, G80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네시스의 중형급 차량들에 비해 클래식함보다 스포티함을 조금 더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평 형태의 테일램프는 약간 각도가 윗쪽으로 치우쳐 진 상태이며 언뜻 보면 벤츠 CLA 세단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스포츠 모델의 경우 머플러 파이가 더 커진 느낌도 나며, 기존에 번호판이 트렁크에 위치하고 있던것이 범퍼 하단으로 이동을 하였고 기존 번호판이 위치 했던곳에는 GENESIS 레터링이 붙여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motor1.com
"파워트레인은 신규로 적용이 될 예정"
현재 G70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T / 3.3T/ 2.2D 모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G80과 마찬가지로 2.5T / 3.5T / 2.2D 로 구성이 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늘어난 배기량만큼 출력에서 더욱 여유가 생길 것이며 특히 3.5T 스포츠 모델은 상당히 짜릿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존 3.3T도 제로백이 4.8초가 나올정도로 거의 국산차 깡패 스펙이였는데 어떻게 개선이 되어 나올지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앗차
"실내 구성은 바뀐점이 거의 없다"
G70의 실내 레이아웃의 완성도가 아주 높아서 그런걸까요? 실내의 변화는 거의 없느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의 8인치 내비게이션에서 10인치로 커지고 핸들의 버튼이 터치타입으로 변경된것 외에는 실내에서 크게 변화가 있는점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genesis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G70만의 색은 여전하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모델들이 줄이어 출시를 하게되니, G70도 크기적인 면에서 많은 기대를 저 뿐만 아니고 많은 분들이 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G70의 사이즈에느 변화가 없는 점을 보고 역시 제네시스의 "70" 시리즈 라인들은 스포츠성에 대한 고집이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G70의 설계는 타이트한 설계로써 무게배분을 최대한 맞추기 위하여 노력한 산물이며 플랫폼을 늘리게 되면 그러한 노력들이 다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또한 경쟁사 라이벌 차량들도 해당 세그먼트에서는 스포츠성이 많이 보여지는 차량들이 많기에 퍼포먼스적인 면을 포기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 : genesis usa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기대하며"
처음 이 차량이 출시를 했을 때 "잘 팔릴까?" 싶었는데 과거에 비하여 많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여성 운전자가 많아진점과, 럭셔리 준중형급 세단의 수요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 판매량으로 확인이 되면서 더 많은 부분이 보강이 되어 출시가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 작은 사이즈에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의 조합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수동 변속기만 더 추가를 해서 출시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그점은 참 아쉽네요. 어찌됫든 본격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심고 곧 출격 할 제네시스 G70이 출시가 되면서 2020년 제네시스 라인업이 완성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판매와 서비스망이 빠른시일내에 분리가 되어야 고급 브랜드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가질텐데요.. 아직도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작은 현대매장에 제네시스 차량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본격 고급 브랜드로써 빠른 자리매김을 하길 기대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네시스 G70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하여 한번 더 일취월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까진 부족한점이 분명히 많지만 기존의 상위권에 위치한 럭셔리 브랜드들 처럼 채워진 그림에 수정해 나가는 작업이 아닌 하얀 도화지에 하나씩 그려나가는 입장에 있음 으로써 앞으로 더더욱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해주어서 소비자들에게 또한번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차량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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