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살까? 끝물을 살까? 고민 이라면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2019년 올해도 여지없이 엄청난 신차들이 곧 출시예정에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자동차 시장의 밥그릇 싸움은 더 격해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존재감이 없었던 차량들도 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구요, 국산차들도 불과 몇년 전 보다 차량의 품질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강화가 되어 수입차 못지않게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고민했을법한 내용인 "신차구매 VS 끝물구매" 입니다.

 

  차를 구매하기는 해야 하는데 막상 지금 구매하자니 곧 신차가 나올것 같아 바로 구형이 되어 싫고... 그렇다고 신차를 구매 하자니 지금타고있는 차가 퍼질것 같고 또는 빨리 바꾸고 싶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은 선택이 될지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차를 구매하기에 애매한 시기"

 

  사실 신차가 곧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는 기존 모델을 구매하기엔 애매한 시기 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그렇거든요. 한명 한명 다 붙잡고 물어보면 누구나 "신상, 신형" 을 선호 합니다. 툭 까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곧 구형이 될 차를 구매 할 필요는 없겠지만 사람마다 어느정도의 입장차이는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일겁니다.

 

  그렇다면 신형을 구매하기엔 오랜시간도 기다려야 하고 어떻게 생긴지 궁금하기도 한데 구형을 사기엔 조금 아쉽다는 느낌으 들지요? 바로 간지러운 이부분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물건을 구매할때 "잘샀으면" 하는 기대심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완전 풀 체인지가 된 신차를 구매할 땐 "최신형 이니까" 라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내가 누구보다 먼저 이것을 구매했다 라고 생각을 하여 제값 다주고 사더라도 뭔가 아쉬움은 안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끝물 즉 구형이 될 차를 구매할 땐 내가 "잘샀으면" 이라는 느낌을 받기 위해선 뭔가가 부족해 보입니다. 합리화 시킬 껀덕지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끝물 차량을 구매 할 때엔 비장의 카드인 "할인 + a" 를 어느정도 이익이 있어야 납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끝물 차량의 장점으로는

 

1. 거의 모든 결함은 개선이 된 상태 

2. 경쟁사 동급차량 대비 비슷한 가격에 풍부한 옵션이 들어갈 확률이 높음

3. 재고가 여유가 있음으로 즉시출고 가능

4. 보증연장 프로모션(메이커, 차량들 마다 상이)

5. 차량가격 할인 및 초저금리 혜택

 

끝물 차량의 단점'

 

1. 구형이 되어버림

2. 구형이 되어버림

3. 구형이 되어버림

4. 구형이 되어버럼

5. 구형이 되어버림

 

 

끝물 차량의 장점은 아주 많지만 구형이 된다는 큰 장벽만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면 끝물 차량만큼 좋은 선택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곧 출시될 차량의 파악"

 

  사람이 물건을 구매할 때엔 이성적으로 구매를 한다고 생각을 해도 실질적으로는 감성적 구매가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 말은 즉 경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 만족감을 느끼는것 보다 내가 맘에드는 걸 구매를 해야 소비자들의 심리적 만족도가 더욱 높다 라고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구형이 프로모션이 좋고 저렴하고 합리적인 소비인 점을 알면서도 신형에 열광하는 이유는 가격표에 표시되는 가격보다 단지 "신상" 이라는 타이틀에 더욱 기대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형이라고 할 지라도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도 한번 씩 있죠. 그렇기 때문에 곧 출시될 차량들에 대해 학습 하는것이 중요 합니다.

 

1. 외관 디자인이 전 모델과 많은 차이점이 있는지?

2. 가격 상승분이 어느정도 인지?(가격표가 공개된 상태)

3. 최신 기술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4. 엔진, 미션 등 주요 제원의 변화가 있는지?

5. 차량 크기에 변화가 있는지?

 

 

  신차 구매시 크게 와닿는 부분 다섯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나열한 내용 중 크게 변화되는 부분이 없다면 크게 신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기대감은 높지 않을것입니다. 특히 가장 민감한 가격부분이 크게 상승을 하게 된다면 더욱 신차의 매력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프로모션을 잘 확인하자"

 

 

  우리가 끝물차량을 구매하는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운 바로 "프로모션" 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연말할인 보다 더 큰 할인이 주어지구요, 제조사나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저금리나 무이자 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금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뉴 라이즈는 2월달 조건을 보았을 때 기본 3%할인 + 1.25% 초저금리 추가로 200만원 할인 + 설 명절 프로모션 20만원 + 4촌이내 친인척 3% 추가할인 + 보증연장 등 굉장히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는 다이랙트 진행시 무이자에 가까운 금리로 진행이 가능하며 현대캐피탈 에서만 할부가 가능합니다. 아마 총 할인되는 금액만 보더라도 400만원 + 금리 이자비용(200만원) 정도되니 약 600만원 가량의 혜택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차량 가액으로 치면 쏘나타가 평균 2500만원이라고 보았을 때 20%가 넘는 할인율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아반떼 낮은 등급의 차량가격으로 쏘나타 중간등급의 차량을 구매한격이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립니다.

 

  만약 신차를 구매하게 될 경우 저런 파격적인 할인도 없을것이며 할부금리도 초저금리로 진행이 되겠지요. 또한 차량 가격이 상승을 하게 될 지도 모르는 부분에서 구형 끝물차량을 구매하기 좋은 이유가 이러한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덕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나의 성향은?"

 

 

  이제 신차와 구형이 되는 끝물 차량의 파악이 어느정도 되었으면 나 자신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성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분명 끝물 차량이 맞는데 그래도 신차가 끌리고 고민이 많이 될겁니다. 특히 우유부단한 사람일수록 더욱 고민에 빠져들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마지막 고민은 덜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어떤 성형인지 알아보는것도 중요합니다.

 

 

- 나는 항상 신상을 좋아하는 얼리어답터이다

- 평소에 과시하는것을 좋아한다

-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이 아니라 나 자신을 다른각도로 표현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 나는 금전적으로 여유롭다

 

 

  대체적으로 신차와 끝물차량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구매가 좌우가 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보통은 금전적인 매리트가 가장 높아 구매도 많이 하지만 무난한걸 좋아하고, 얼리어답터가 아니신 분들은 끝물을 많이 구매하기도 합니다. 단순 이동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프로모션이 좋은 끝물을 선호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나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진지 파악을 한번 해 보고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면 대충 답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최종 결정"

 

  차량의 분석부터 성향까지 파악을 한 뒤엔 구매를 하기위한 최종결정 단계만 남았습니다. 앞서서 이것저것 분석을 해 본 결과 저의 경우에는 신차보단 끝물차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프로모션 좋은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주행거리가 굉장히 길고(고속도로 주행이 많음) 쫌 빨리 질려하는 스타일입니다. 한마디로 차를 오래타지 못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해봐야 또 어짜피 차를 구매할텐데 할인도 많이해주고 금리도 싸고 무엇보다 보증기간을 연장해주는 구형이 조금 더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라면 신형 보다는 구형을 선택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좋아봐야 자동차인데... 차에서 의식주를 해결 할 것도 아니구요^^

 

  저의 경우에는 상황이 저렇기 때문에 끝물 차량을 선택 하였지만 상단에 먼저 작성한것과 같이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어떠한 차량을 구매 하는지에 대한 기준점은 각각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제가 보았을 땐 전체적인 국내 경제 여건이 좋지가 않아 끝물 차량을 선호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할인을 받고나면 신차급 중고차와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않고 금리도 저렴하기 때문에 중고차 수요도 어느정도 견인이 가능 할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