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리뷰

현대의 걸작 그랜저 하이브리드

by 텍스쳐 2018. 6. 12.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오늘은 북미정상회담이 있던 역사적인 날이지요?

정권이 바뀌니 이런날도 오네요.

한반도의 비핵화와 더불어 세계의 평화를 위해 오늘은 역사적인날로 기록이 될듯 합니다.

어서빨리 한반도와 전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는 그날을 기원하며 오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리뷰를 할 차량은 출시한지가 1년이 지났지만 월 평균 판매량 1만대를 찍고있는

계속해서 신기록을 달성중인 차량인 "그랜저" 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그랜저 중에서도 가장 인기와 관심이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하여

오늘 리뷰를 써 나가보자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그랜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자동차 입니다.

1986년 7월 미쯔비시와 공동개발하여 출시한 대형 고급차

우리가 흔히 "각그랜져" 라고 불리는 차량을 출시하게 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지금은 거의 보기힘든 차량이지요?

현재 그랜저의 조상뻘이 되는 초기형 그랜저 입니다,.

이때당시의 그랜저의 이미지는 어른들에게 어깨넘어 이야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대단했다고 하던데요?

지금으로 치면 EQ900보다 더 높은급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아무나 탈 수 없는차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금융시스템이 지금처럼 잘 되어있던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보통 차량을 현금일시불로 많이들 구매 하던 시기였습니다. 할부금융이 지금처럼 잘 되지도 않았지요

그때 당시에도 2000만원이 넘는 큰 금액 이였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웠을듯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각그랜저 다음에 뉴그랜저가 출시되었고

98년 요즘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있는 차량인 그랜저XG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또 시간이 흘러 그랜저TG가 2007년 런칭을 합니다.

이때 당시부터 현대차는 빠르게 성장을 하면서 자동차들의 퀄리티와 디자인이 급격히 상승하던 시기였지요.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그리고 2011년 플루이딕 스컬프처 1.0이 적용된

그랜저 HG가 데뷔를 하게 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그리고 2017년 그랜저 IG가 출시를 하게 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그랜저IG는 역대 그랜저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출시된지가 1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는 떨어지지않고 있습니다.

경쟁사 차량의 K7, SM7, 임팔라 모든 판매량이 그랜저 판매량에 못미치며,

이는 그랜저라는 차량이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반증을 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랜저라는 차는 한국사람들에게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차" 또는 "전문직이나 고위 임원들이 타는 차"

이런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과거 그랜저의 "부의상징" 이라는 이미지가 머릿속 깊은곳에 남아있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게 대형차는 곧 그랜저라는 공식이 이루어져서 판매량이 높게 잡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그렇게 그랜저는 파생형모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됩니다.

외관은 99% 동일하며 대형차의 최대단점이였던 연비는 경차보다 더 좋아 경제적입니다.

정숙성은 일반 휘발유차보다 더욱 조용하며 힘이 넘치는 파워까지!.

 

최근에 있었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때문에 경유차들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 지금

하이브리드는 현재 대세를 타고있는 중입니다.

 

현재 한창 인기몰이중인 그랜저 하이브리드

또 궁금한건 참을수가 없기에

제가 빠르게 차를 수배해서 시승을 해봤습니다.^^

 

 

 

 

 

오늘 탑승한 차량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스페셜 풀옵션 색상은 그랑블루 입니다.

 

제원

 

2400cc (세타2 mpi) 하이브리드 시스템

159마력 / 21토크

38KW / 51 마력

총 210 마력

6단 자동미션

 

일반보증 :3년6만

엔진미션 : 5년10만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 10년 20만

배터리 : 평생보증(1세대 차주에 한함)

 

EV모드 최대 120km까지 가능

공인연비 16.2 km

 

출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려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탈수밖에 없갰지요?

외관은 기존에 우리가 알던 IG차량과 동일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상징인 캐스티이딩 그릴이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고

전면부의 무게중심을 낮추어 차량이 조금 더 스포티하고 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라이트는 듀얼 LED 타입에 방향지시등은 풀 LED로 작동이 됩니다.

 

 

 

 

측면뷰 또한 기존에 우리가 알던 IG와 99% 같습니다.

앞이 길어진 보닛은 마치 후륜구동차를 연상하게 되는듯한 비례감을 주고있습니다.

최근 트랜드인 쿠페타입으로 차량의 라인실루엣이 멋스럽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캐릭터라인은 중간에 곡선을 넣어서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특성상 경제성에 포커싱이 맞추어 져있기 때문에 휠은 17인치 휠이 장착이 되어있으며

친환경차임을 나타내는 "블루드라이브" 뱃지가 양쪽 휀더에 부착이 되었습니다.

 

 

 

후면은 곡선으로 빛나는 LED 리어램프가 양끝을 수평으로 연결하여 6세대를

이어온 그랜저 후면의 전통을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의 구매층이 많이 낮아진바 차의 젊은감각을 더 하기 위하여 레터링을 중앙에 비스듬한 글자체로

기입을 하여서 조금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같은경우 히든타입 머플러를 지향하고 있지만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일반형 모델과 동일한

듀얼머플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트렁크 적재공간이 가장 큰 단점이였습니다.

트렁크의 안쪽공간이 막혀있었고 일정부분 공간도 차지했기 때문에 마치 LPG 차처럼 많이 협소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배치를 함으로써

적재공간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캬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륜구동 차들의 숙명인 무게배분이 앞쪽으로 쏠렸던 부분이

배터리가 뒤로 오면서 무게배분도 아주 좋게 나누어졌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상단 : 그랜저HG

하단 : 그랜저IG

 

실내는 기존차량대비 많은부분이 바뀌었습니다.

HG같은 경우 Y자 형태의 세로중심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택하고 있으며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나, 조작의 편의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러나 IG로 넘어오면서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취하고 있으며 플로팅 타입 네비게이션을 채택함으로써

크래쉬패드 부분이 얇으며 디자인의 자유도 높아지고, 공조장치나 버튼들의 조작 편의성이

인체공학적으로 이루어져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잘 디자인이 되었다고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시승하였던 차량은 블랙 인테리어 입니다.

미디어장치는 상단버튼과 대부분 네비게이션 안에서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으며, 공조장치 및 시트의 온도 조작은

하단의 버튼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기존의 HG 차량보다 버튼이 가로배치와 버튼의 수를 줄임으로써 운전자에게 편안한 조작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driver only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게 되면 에어컨 바람이 운전자쪽에게만

작동이 되어 더욱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집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일반형 모델의 차이는 네비게이션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에너지 흐름도 입니다.

현재의 연비를 체크해주며, 경제운전을 하고있는지, 지금 엔진이 가동중인지, 모터로 운행중인지, 회생제동을 통해 충전중인지

알려주는 이미지가 있어서 한눈에 쉽게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계기판도 일반차량과 차이가 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왼쪽편에 보시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RPM 타코미터가 없고 하이브리드 게이지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charge / eco / power 3가지로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charge 는 브레이크 제동시 회생제동을 통한 배터리 충전모드로 변환을 하게 됩니다., 그때 바늘이 charge 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주행을 하게되면 eco 쪽으로부터 이동을 하게 되는데, 경제운전을 할수록 바늘은 eco 왼쪽으로 기울여집니다. 그러나

비경제운전, 흔히들 밟는다고 하지요? 그렇게 주행을 하게되면 바늘이 오른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power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계기판상에 보이는 EV라는 글자는 현재 전기차모드, 즉 엔진을 켜지않고 모터로 주행을 한다는 뜻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EV모드

주행으로 유도를하여 운전을 하게되면 더 높은연비를 뽑아낼수 있습니다. 공인연비보다 더욱 잘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아래 자동차모양으로 화살표가 양쪽으로 표시가 되어있는 표시는 차가 정차중인데 지금 운행이 가능하다는 표시 입니다.

 

 

 

 

여러가지 옵션들 사진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 (디젤 / 3.0 / 3.3 은 8단 적용) 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그외에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후측방 경고장치, 주행중영상디스플레이(DRM) 뒷유리 전동커튼, 전자파킹 등등

제네시스와 비슷한 옵션들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스티어링 또한 전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할수있고, JBL사운드,

뒷자리 리모트 암레스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도어쪽을 보면 창문의 끝단이 둥글게 라운드 처리를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형태는 보통 수입차들에서 많이 하던 형태인데 마감을 저렇게 마무리함으로써 쫌 더 고급감이 느껴지며

도어의 용접부분이 없이 매끈한 철판이 보이는게 그랜저의 특징입니다.

또한 2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여 외부의 소음이 많이 차단이 되는게 특징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고강성 차체 적용

 

그랜저는 고강성 차체를 설계 했으며 핫스탬핑 공법, 구조용 접착제 등을 확대적용하였고

비틀림 강성을 23.2% 개선, 차체 평균강도를 34% 증대 하였습니다.

또한 4세대 에어백인 어드밴스드 9에어백 장착하여 동급 최대 충돌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차량을 운행을 해본결과 확실히 뼈대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뼈대가 강하다는 느낌은 회전할때 안정감, 속도를 높였을때의 불안함 감소, 요철구간 운행시 단단한 느낌

등을 직접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말그대로 달리면서 + 브레이크 밟으면서 충전한 에너지를

전기모터로 보내서 차를 구동시키게 되는것입니다.

전기모터는 엔진처럼 어느정도 수명이 있거나, 소모품을 갈아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반 영구적으로 관리없이 운행만 하면되고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내연기간 자동차 처럼

기를만 넣고 타면 되기때문에 관리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없는게 장점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비만 좋은게 아닙니다.

나라에서 주는 혜택도 많습니다.

 

공영주차장 반값 (경차와 같은혜택)

일부 유료도로 무료통과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및 일부 도시마다 상이)

취득세 지원 (140만원 한도)

공채 지원(두시철도 200만원 / 지역개발채권 150만원)

차량구매시 세금혜택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최근 친환경 자동차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핫해진 하이브리드 차량은 사실 이전에는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디젤차가 강세였고, 디젤차는 높은연비와 파워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한계성이 대두가 되며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가 생김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있습니다.

 

그동안의 사람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기술적인 신뢰가 예전에는

"현대는 하이브리드 만든지 얼마되지도 않았잖아?" , "현대차가 하이브리드가 있나?"

"고장 잘나겠는데?" , "배터리는 어떻게 해?

등등 우려와 불신하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개발은 이미 아주 옛날부터 하고있었고

클릭 하이브리드 부터 지금까지 관공서에 납품을 시작으로 대중화가 되어서 지금 이순간에도 전 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두피디아

 

(위쪽부터 순서대로 클릭, 베르나MC, 아반떼HD, YF쏘나타, 그랜저HG,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이렇게 과거 20년 전 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이 우리의 도로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실제로 구매했던 사람들의 만족도는 일반차량보다 높은 편이며, 저또한 지금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행중에 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며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환경규제는 갈수록 심해질것이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갈수록 규제는 심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며, 그 다음 차세대 친환경 차량이 전기차가 될지 수소차가 될지는

현재는 알수없지만, 확실한것은 하이브리드가 그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급율은 갈수록 높아질것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은 현재 많이 줄고있는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혹여나 가까운 시일내에 차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하이브리드차를 꼭 구매를 하시라고 저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수입 타사 하이브리드만큼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며, 국산차이기 때문에  A/S 면이나 보증이나

타 수입 차량들 보다 경제적인차라 더욱 추천을 드립니다.

시간이 되시면 시승을 해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