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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쏘나타 하이브리드 + 미세먼저 필터로 교체!

by 텍스쳐 2018. 11. 13.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즘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요?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면 "미세먼지? 그게뭐야?", "뭐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겠지?" 이정도로 남일인듯 마냥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정말 심각하다, 내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미세먼지의 대책이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뭐 고등어 굽지마라, 노후 경유차 때문이다 라는 얼처구니없는 정책들만 내세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 깝깝하네요.ㅋ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미세먼지가 적은날과 많은날의 서울시 비교 사진 입니다. 한눈에 봐도 딱 눈에 보이지요? 정말 심각하다는 겁니다. 미세먼지에는 몸에 좋지않은 입자들이 많이 있으며 실제로 중국인들의 심근걍색, 폐암등의 질병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곧 호흡기 질환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이 많이 생겨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인사이트

 

  미세먼지의 근원지는 학자들이나 대부분 사람들이 중국으로 보고 있구요. 미세먼지 지도로 봐도 중국에서 엄청 좋지않은 물질들이 발생이 되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쪽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동부화재

 

   미세먼지의 입자는 머리카락, 황사보다도 작으며 눈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미세해서 마스크나 필터류도 아무거나 쓰면 안된다고들 합니다. 황사기준으로는 PM 1.0, 미세먼지는 PM 2.5 등급의 필터나 마스크류를 착용을 해여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서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고 필터를 바꿔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업무특성상 운전을 자주 하는데요 차량 주행시간과 거리가 많기 때문에 확실한 필터를 써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3M사의 PM 2.5 등급의 필터를 구매 하였습니다. 시중에서 평이 좋으며, 미세먼지도 확실히 거를수 있는 인증받은 제품 +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을 하다보니 이녀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개당 1만원 정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포장박스를 뜯어보면 필터가 비닐에 포장이 되어있구요, 정품필터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필터의 측면에는 PM 2.5 필터라고 각인이 되어있어서 확실히 인증을 받은 제품이 맞는갑네~ 라는 느낌을 줍니다. 사실 시중에 미세먼지 필터라고 광고문구가 기재된 필터들은 많은데 이렇게 인증등급을 받은 필터들은 몇 안되더라구요. 구매하실때 꼭 필터 수치를 꼭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터를 자세히 보면 확실히 두껍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일반필터의 3배정도 되는것 같네요. 활성탄도 함께 들어있어서 일반 필터보다 어느정도 잘 걸러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현대 / 기아 차량들은 실내 필터를 엄청 쉽게 교체를 할수가 있습니다. 필터의 위치는 글로브 박스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별다른 공구나 도구 없이 맨손으로도 교체가 가능합니다.

 

  먼저 글로브 박스를 열고 안쪽에 있는 양끝의 버튼을 돌려주면 사진처럼 저렇게 빠지게 됩니다. (왼쪽 오른쪽 돌리는 방향이 다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버튼이 빠졌으면 글로브박스 오른쪽에 처침방지를 위한 고정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것도 분리 해주시면 되는데요 손쉽게 막대를 밖으로 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막대까지 제거를 하면 글로브박스가 축 처지면서 안쪽에 필터가 들어있는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의 오른쪽 끝에 고정장치를 제거하는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양끝으로 누른 후 제거를 해주시면 저렇게 필터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기존의 일반형 필터를 제거하고 3M PM 2.5 등급의 필터를 장착 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고 하지요? 다시 했던대로 조립을 하며 마무리를 합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필터를 한번 보니... 바꾸기를 잘 한듯 합니다. 저 필터는 구매했을때 하얀색이였는데 꺼내고 보니 검게 변해 있었고 필터 사이사이에 모래와 먼지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일반필터라 얇고 필터링을 제대로 해줬는지 의문이 들 정도지만 그래도 그만큼 잘 썼었고, 다음부터는 필터의 등급을 보고 한번 구매하더라도 제대로 된 필터를 구매해서 자주 바꿔주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현대서비스에서 교체를 했다면 공임 포함해서 3만원 가까이 들었을 텐데 직접 제가하니 금액은 반 이상으로 줄어서 자주 갈아줄만한 것같습니다.^^ 보통은 현대 / 기아 차량들을 많이들 타고 계신데, 실내필터 정도는 이렇게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니 큰돈 들이지 않고 자주 필터를 교체 해주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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