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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더 완벽에 가까워진 스포티지 더 볼드! 페이스리프트

by 텍스쳐 2018. 7. 26.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각각의 산업현장에서는 일거리가 없어서 폐업 또는 구조조정이 한창인데요. 자동차쪽에도 마찬가지로 상황은 많이 안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부에서는 7월말 부터 올해 말까지 출고가 되는 차량에 한해서 개별소비세를 1.5% 한시적으로 인하를 하고있습니다.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경기부양 정책의 일환으로써 자동차 내수시장을 살리고자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이런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은 재작년인 2015년도에도 시행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보통 개별소비세를 1.5% 정도 인하를 하면 2000만원당 40만원꼴로 차량가격이 할인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차량을 구매 하시기에는 적기이며 그래도 다른사람들 보다는 저렴하게 구입을 하는 부분이니 이번 기회에 꼭 차를 구매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리뷰할 차량은 스포티지 입니다. 이번에 2019년형으로 년식변경을 하면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 졌는데요! 투싼보다 더 늦게 나온것 같은데 벌써 스포치지가 페이스리프트를 하다니.. 시간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떤점들이 바뀌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원

 

디젤 R 2.0

배기량 : 2000cc

최고출력 : 186ps / 4000rpm

최대토크 : 41kg.m / 1750 ~ 2750rpm

자동 8단

연비 : 2륜 - 14.4km (17인치 휠 기준) / 4륜 - 12.9km (17인치 휠 기준)

 

디젤 U-2 1.6

배기량 : 1600cc

최고출력 : 136ps / 4000rpm

최대토크 : 32.6kg.m / 2000 ~ 2250rpm

7단 DCT

연비 16.3km (17인치 휠 기준)

 

가솔린 누우 2.0 MPi

배기량 : 2000cc

최고출력 : 152ps / 6200rpm

최대토크 : 19.2kg.m / 4000rpm

자동 6단

연비 10.8km (17인치 휠 기준)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인 더 볼드는 겉모습은 큰 변화가 없으니 속은 알차게 바뀐 모습입니다. 기존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완성도가 높아 약간 리터칭 정도만 해준 수준의 페이스리프트로 인하여 기존의 오너들도 큰 불만이 없어서 반응은 좋을듯 합니다. 디자인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바뀌었지만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큰 변화가 일어난것을 제원표를 보시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핫 스템핑 라디에이터 그릴

 

 

 FULL LED 헤드램프와 턴 시그널

 

 

LED 포그램프

 

 

신규 19인치 럭셔리 휠

 

 

LED 리어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

 

  외관에서의 큰 특징은 옵션의 세세한 변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헤드램프의 변화 입니다. 기존의 DRL은 조사각이 높아 상당이 눈이 부셨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신형 K3 처럼 X자 타입의 DRL이 채택이 되어서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헤드램프는 Full LED 타입으로 과거 K9애만 들어가던 LED 램프를 이젠 스포티지에서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규 디자인된 휠도 상당히 세련되며 가장 눈에 띄는것은 듀얼 팁 데코 가니쉬 입니다. 이번에 유로6 강화된 법규 때문에 요소수 탱크가 들어가는 바람에 완전한 듀얼 머플러가 아닌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하여 듀얼 머플러 형상만 디자인이 되어있고 실질적으로는 수도꼭지 타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규 디자인 8인치 심리스 내비게이션

 

 

D컷 스티어링 휠(펀칭 타입)

 

 

슈퍼비전 클러스터

 

 

블랙원톤 인테리어

 

 

브라운 칼라 패키지

 

 

 

   스포티지 더 볼드는 실내도 큰 변화가 없는듯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심리스(seamless) 내비게이션이 장착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내비게이션과 인테리어의 경계가 연결이 되는 느낌을 주어 깔끔하고 더 커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외에도 D컷 스티어링휠을 적용을 하여 쫌 더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었고 브라운 칼라 패키지를 더해 신선한 이미지를 더 넣어주었습니다.

 

 

 

운전자 주의경고

 

 

차선이탈 경보장치 / 하이빔 보조

 

 

전방 출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 경고

 

후측방 경보

 

 

  요즘 자동차는 사고가 났을때 충돌안전성은 기본으로 별 다섯개를 깔고 사고가 나기전에 미리 예방을 해주는 캄테크 기술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후측방 경보장치, 차선이탈 경보장치, 교차충돌 경보장치, ASCC,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 이러한 장치가 많아 질수록 운전자는 주행을 하면서 위급 상황에 나지 않아도 될법한 사고를 면 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험료 까지 할인이 되니 1석2조의 효과까지 나타나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스포티지 더 볼드에는 이러한 안전사양까지 모두 갖추어 출시를 했습니다. 기존에 한등급 위의 쏘렌토만의 전유물이였던 옵션들이 대거 투입이 되어서 모자랐던 안전적 요소들까지 채워짐에 따라 더욱 퍼펙트한 준중형 SUV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많은 변화가 생긴 파워트레인 부분 입니다. 기존의 스포티지에 장착이 되었던 파워트레인도 그렇게 나쁜 성능의 파워트레인은 아니였으나 최근 환경문제의 대두로 더욱 강화된 기준을 충족을 해야함과 동시에 더욱 실용적인 파워트레인으로 진화를 하였습니다.

  2.0의 경우 R엔진을 개선하였고 기존의 6단 미션은 국내 동급최초 8단 미션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파워트레인은 현행 싼타페TM과 같아졌다고 이야기 드릴수 있겠습니다. 1.6디젤의 경우는 많은 부분이 변경이 되었는데 기존의 애매했던 1.7디젤은 개선하여 1.6으로 변경을 하여서 자동차세가 절약이 되면서 출력은 큰 변화없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2.0휘발유 엔진은 현행 쏘나타와 K5에 사용하는 2.0 누우 MPi 엔진을 사용하여 아주 무난하고 관리가 쉬운 파워트레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 더 볼드 가격표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된 스포티지 더 볼드는 가격표를 보면 기존의 가격보다 기본사양부터 어느정도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강화가 된 유로6 때문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가격표에서는 기본사양에도 여러가지 옵션들을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죽시트에 블루투스 등 편의사양은 모두 기본장착이 되어있으며 기본에도 통풍시트, UVO 내비, 드라이브 와이즈, 전자파킹 브레이크 등 기존의 상급 사양에만 선택이 가능했던 옵션품목들이 이제는 기본에서도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심지어 수동변속기도 선택이 가능하다니... 소수를 위한 기아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썬루프를 선택을 하려면 프레스티지 이상 등급을 올라가야 하다니.. 이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긴 하나 많은분들이 선택을 하는 옵션은 아니니 크게 중요하지 않을듯 합니다. 기본사양에도 스타일 업 옵션이 있기에 LED헤드램프가 필요하다면 굳이 상위등급을 올라가지 않더라도 기본트림에서 모든것들이 적용이 가능합니다. 가격표를 보았을때에는 기본에서 거의 많이들 옵션선택을 하실듯 합니다.

  가격표를 보았을때에는 이제 곧 출시를 할 신형 투싼을 염두를 해두고 나온 가격 정책이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가성비를 많이 선호하는 현재의 트렌드에서는 많은 인기가 있을법한 가격 정책인듯 싶습니다. 유로6 규제 때문에 SCR장치가 들어가서 가격상승은 조금 아쉽긴 하나 그래도 기아에서는 가격표를 잘 만들어준 덕분에 실질적인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효과는 크게 없을듯 보여집니다. 이번 가격정책은 칭잔을 해주고 싶네요!

 

 

 

끝내며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인 더 볼드는 조용히 출시를 해서 많은 분들이 아마 모르실듯 합니다. 외관의 변화도 미미하기 때문에 차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아마 구분도 잘 못 하실듯 싶은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아가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가 정말 노력하고 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저는 들리는것 같습니다. 가격표 정책, 신기술 옵션의 적용여부 등등 굉장히 적극적으로 대처 했으며 파워트레인도 획기적으로 변화가 되어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것 같습니다. 물론 신형투싼이 출시를 하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특히 1.7앤진이 1.6으로 바뀐것은 충분히 환영할만한 이야기이며 1.6모델이 아마 주력으로 판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지가 않다면 2.0모델도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으며 자연흡기 휘발유 엔진이기 때문에 유지관리도 매우 수월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정말 잘 나왔자만 당장 몇일뒤에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출시가 될 예정이라 생명줄은 그리 길지 않아보입니다. 항상 기아의 운명은 그랬지요... 지금 K9도 곧 신형 G80이 출시가 되면 또 자리를 내어 주듯이 말이지요... 그래도 우수한 상품성과 멋진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기아자동차!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며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저의평가는 매우 괜찮다 입니다.^^

 

 

이미지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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