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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현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AD) 유출샷

by 텍스쳐 2018. 7. 9.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신형 아반떼AD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이 완전히 벗겨진 사진이 공개(노출) 되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상당히 진보된 디자인과 쏘나타 뉴라이즈를 연상하게 되는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적응이 안되는듯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은 항상 출시를 할 때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했었는데요.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도 이전에 그래왔듯이 잘 선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 지는 부분입니다.

 

 

 

 

  제가 앞전에 포스팅 했었던 이미지 입니다. 구기성 기자님이 제작하신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입니다. 참... 이렇게만 나왔어도 좋을뻔 했는데요.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범퍼의 형상들은 맞아 떨어졌으니 디테일한 부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 헤드라이트의 눈매가 기존보다 굉장히 커졌으며, 아랫쪽에 있는 턴 시그널의 형상도 예상도를 크게 빗나갔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 구글 이미지

 

위 : 아반떼AD

아래 :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

 

  앞모습이 부분변경 수준이 아니라 풀체인지급 변화인듯 보입니다. 전면 헤드라이트의 사이즈는 기존의것 보다 더욱 커지고 날카로워 졌습니다. 너무 커진 나머지 전면 그릴을 뚫고 나갈정도이니 실제로 보면 더욱 큰 느낌을 받을듯 싶습니다. 전면의 그릴은 현재 현대에서 밀고있는 캐스캐이딩 타입 그릴을 채택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아반떼 차량과 다르게 범퍼에 각을 많이 넣어 주었습니다. 턴 시그널도 날카롭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약간 사이버틱한 느낌도 나긴합니다. 후드에도 기존 아반떼와 다르게 주름이 많이 들어감으로 인하여 전면에 강인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 구글 이미지

 

위 : 아반떼AD

아래 :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

 

  후면의 모습은 그래도 전면보다는 다소 적응이 되는 느낌입니다. 쏘나타 뉴라이즈의 뒷모습과 많이 흡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은 이런식으로 나갈듯 보입니다. 번호판을 아래쪽으로 위치를 시키며, 기존의 번호판 자리에는 차량의 네임 레터링을 심어줌으로써 깔끔한 뒷모습을 보여줍니다. 길게뻗은 테일램프는 차량의 후면디자인에 있어서 안정감을 나타내 줍니다. 그리고 뒷 범퍼의 디테일은 현행 쏘나타 뉴라이즈 보다 더 세련되 보입니다.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범퍼 중앙 하단에 리어 디퓨져도 있는걸 봐서는 실제로 출시했을때 세세한 디테일은 상당히 기대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후진등인 범퍼 아래로 따로 분리되있는듯 보여지네요.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쏘나타 뉴라이즈의 외관 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흡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프론트 후드의 주름형상, 과감한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으로 넓어보이는 전면부, 뒷 번호판을 범퍼 하단으로 이동시켜 세련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상단의 사진 두장은 카타로그 이미지를 찍으면서 유출된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헤드램프는 짝당 4발씩 들어가있으며, 바깥쪽 두개는 하향등, 안쪽 두개는 상향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RL은 눈썹처럼 헤드램프 상단에 위치할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수평적 레이아웃을 띄고 있어서 라이트를 ON 했을때의 모습은 마치 만화 캐릭터를 보는듯이 보입니다. 굉장히 특색있어 보입니다.

  후면의 램프 디자인은 여태껏 처음보는 디자인인데 라이트가 굉장히 독특하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렉세스 같아 보이기도 하고, 램프 끝부분이 아래방향으로 이어지면서 상당히 모험적인 디자인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의 테일램프와는 전혀 다른느낌이군요.

  제일 하단의 이미지는 가까이에서 찍은 유출샷으로 보입니다. 보통 저렇게 날카롭게 디자인을 하지 않던데 이번 아반떼는 모서리 부분이 참 날카롭네요.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고, 젊은층에서 많이 선호할듯 보여집니다. 실제로 빨리 보고싶네요.



 

 

  이번 신형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 유출샷을 보면서 현대자동차에서 아반떼의 위치를 조금 떨어트리려 하지않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곧있으면 현대의 가장 막내인 엑센트는 국내시장에서 단종이 됩니다. 엑센트가 단종이 된 후 코나보다 더 작은 소형 SUV가 그자리를 위치할 것이라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그러면 세단 라인업에서는 아반떼가 가장 엔트리가 될텐데, 그걸 염두를 해두고 나온 디자인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반떼는 차량을 개발할때 가장 어려운 라인업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장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 세그먼트 이며 20대부터 60대 그 이상의 연령대의 사람들도 많이타는차, 즉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선호를 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너무 튀어선 안되며, 가격또한 잘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개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했을지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 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항상 신차를 내놓을 때 앞서가는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곤 했었는데요. 이번 아반떼를 보면서 빨리 출시가 되어서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특히 스포츠 모델은 더더욱 궁금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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