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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아반떼AD F/L 큰 변화가 기대된다

by 텍스쳐 2018. 7. 2.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오늘은 신형 아반떼AD F/L 에 대하여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몇달전에 신형 K3가 출시가 된 이후로 준중형 터줏대감이였던 아반떼가 요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모든면에서 아무래도 K3가 조금 매리트가 있으니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현대에서는 어떻게든 다시 1위탈환을 위해 F/L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중입니다.

어떻게 체인지가 될 예정인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2015년 아반떼AD 출시

 

파워트레인 : 1.6GDi / 1.6T-GDi / 1.6VGT / 1.6LPi / 2.0CVVT(단종)

 

1.6 GDi : 132마력 / 16.4kg.m 토크 / 연비 13.1 ~ 13.7 (수동 13.7)

1.6T-GDi : 204마력 / 27.0kg.m 토크 / 연비 12

1.6 VGT : 136마력 / 30.6kg.m 토크 / 연비 18.4 (수동 17.9)

1.6 LPi : 120마력 / 15.5kg.m 토크 / 연비 10.6

2.0 CVVT : 149마력 / 18.3kg.m 토크 / 연비 12.8 (단종)

 

아반떼 AD는 2015년 런칭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차량입니다.

수출명은 엘란트라 이며 MD모델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100만대가 판매가 된

차량으로써 상징성이 있는 글로벌 스테디 셀러 차량입니다.

이러한 아반떼AD는 역대 아반떼중 가장 많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력인 1.6GDi와 작지만 짜릿한 주행감각을 보여주는 아반떼스포츠 1.6터보, 경제성과 파워를 한방에 잡을수있는 1.6디젤

그리고 누구나 타고싶지만 누구나 탈수가 없는 1.6LPi, 출시되자마자 단종이 되어버린 비운의 2.0CVVT 까지..

이렇게 아반떼는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그동안 준중형의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두둥!

10년이 넘도록 준중형의 자리에서 독주를 하고있던 아반때의 자리에 소금을 뿌리는 차량이 기아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기아 K3!!

사실 이전의 K3도 나쁘진 않았으나 같은 시대에 나오던 아반떼MD에 비해 딱히 더 이점이나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파워트레인도 동일하며 어찌보면 디자인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으니까요..(캡포워드 타입)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신형 K3는 지금의 아반떼AD 모델하고는 완전히 다른모습을 보여줍니다.

 

먼저 외관부터 확 차이가 나는데요.

전면부 부터 K3는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맞이를 해줍니다.

DRL은 이전에 보지못했던 방식인 헤드라이트 안에 X자형태로 엣지가 넘치는 스타일로 디자인이 되었으며

라이트와 턴 시그널은 분리가 되어서 범퍼 하단에 가로로 장착이 되었습니다.

에어댐이 쫌 더 스포티하게 디자인이 되었으며 이전의 모델보다 후드가 길어지고 차량의 전체적인 크기도 조금 커진 느낌입니다.

뒷모습의 테일램프는 어찌보면 그랜저가 연상이 되는 디자인이며, 마찬가지로 턴 시그널이 범퍼 하단으로 분리가 된 형태입니다.

실내도 이전의 모델보다 180도 확 바뀐 디자인입니다.

실내의 센터페시아는 아우디차량의 실내와 비슷하며 심지어 공조기 모양과 기어레버, 핸들까지 비슷해 보입니다.

내비게이션은 현대차와 같은 트렌드를 따릅니다.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채택으로 시인성과 조작성이 향상이 되었고 각종 편의사항들이 대거 장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이드 브레이크는 손으로 잡아당기는 케이블방식이며, 전자파킹은 이 급에서는 아직 무리인가 싶습니다.^^;

 

 

출처 : HMC저널

 

신형 K3는 위에 언급했듯이 외관만 바뀐것이 아닌데요

엔진과 미션도 함께 체인지가 되었습니다.

보통 풀체인지때는 엔진과 미션은 셋팅만 바꿔서 출시가 되는게 대부분인데 K3는 파워트레인까지 새롭게 변경히여 출시를 했습니다.

이를 단단히 갈고 나온듯 보여집니다^^

엔진은 1.6스마트 스트림 앤진으로써 이번에 새로 개발된 엔진입니다. MPi 형태의 듀얼포트 시스템이며

연료효율과 내구성, 경제성을 필두로 개발이 된 엔진입니다. 미션또한 IVT타입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션입니다.

신형 엔진과 미션 조합으로 K3는 휠발유차임에도 불고하고 연비가 15.2km 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내세우며

준중형의차의 최고봉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디자인 + 경제성까지.. 이렇게 되니 아반떼를 잡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출처 : 구기성 기자님

https://m.facebook.com/kookisungstudio

 

그렇게 현대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기존의 아반떼를 풀체인지에 가까운 F/L 개발에 전력을 다 하게 됩니다.

(같은 형제회사니 대략 K3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있었겠지요?^^)

구기성 기자님께서 예상도를 만들어 주셨는데, 이분께서 만드시는 예상도는 거의 일치한다고 소문이 자자하신 분입니다.

대략 이렇게 나온다고 하는데 앞모습을 보니 캐스캐이딩 그릴이 가장 눈에 띄며 약간 어정쩡했던 전면부 라이트는

K3에게 왕좌의 자리를 뺏긴게 화가 났는지 굉장히 날카로운 타입을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범퍼 하단에는 DRL인지 턴 시그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앞모습이 제네시스G70과 비슷해 보이는군요...

K3와 디자인의 방향성은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 쫌 더 아반떼가 날카롭다고나 할까요?

 

 

출처 : Ubinine

 

위장막이 씌여진 아반떼 입니다.

앞모습은 위장막이 씌여져있지만 대략 예상도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가장 인상적인게 라이트 인데요..

LED 헤드라이트 처럼 보이며, 라이트 알이 무려 4개나 들어가있습니다.

정말 작정을 하고 나오는듯 합니다. 지금 제네시스도 2개씩, 쏘렌토도 최대3개까지 밖에 들어가지 않는데

무려 4개씩 달고 나오다니... 하극상 치고는 반란 수준인데요?ㅋㅋ

라이트를 보니 아반떼 F/L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출처 : 현대모터클럽 / Ubinine

 

뒷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지금 시판이 되고있는 쏘나타 뉴라이즈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

번호판이 범퍼 아래로 이동이 되면서 자세히 보시면 후방카메라가 상단으로 올라가있습니다.

테일램프는 엣지있는 스타일로 굉장히 공격적으로 디자인이 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렉서스 처럼요^^;)

사이드는 거의 동일하겠지만, 휠도 이전의 아반떼MD의 튜익스휠과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뉴라이즈 뒷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번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준중형의 급을 한단계 올려줄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지금 현행 출시되고 있는 K3와 같은 엔진과 미션이 장착이 되어 나올것으로 보여지구요

마찬가지로 연비하나는 정말 끝내줄것 같습니다.

물론 터보모델과 / 디젤 모델은 현행 그대로 파워트래인을 따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실내는 아직 찍힌 사진이 없어서 직접적으로 유추 할수는 없지만

현행 현대자동차의 행보를 보았을때는 실내가 많이 바뀌어서 나올듯 합니다.

투싼 F/L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장착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듯이,

아반떼도 동일선상을 가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신형 K3의 선전에 현재 아반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벨류플러스 라느 트림으로 가성비를 앞세우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실정인데요

신형 모델을 준비하면서 아마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몇장의 스파이샷으로만 보아도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보여지는 가운데 어떻게 나올지고 기다려 집니다.

지금은 기아에서 K3의 또다른 준 고성능 모델인 GT가 따로 준비중이며

K3의 고성능 버전이 나온다면 아반떼의 전유물이던 스포츠 모델하고도

직접적인 경쟁은 피할수없는 숙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방심한 사이? 훌쩍 커버린 동생에게 형 격인 아반떼는 어떤 반격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F/L모델의 출시일은 정확히는 알 수없지만 투싼 F/L이 7월 출시니 3분기나 4분기 초에 출시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대가 되는 아반떼!! 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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