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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신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미리 알아보기

by 텍스쳐 2020. 5. 26.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형 싼타페의 출시일자가 공개 되었습니다. 출시 시기는 다음달 초 쯤으로 기사를 통하여 공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중형 SUV의 대장인 만큼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리 먼저 출시가 되어 절찬리 판매중인 4세대 쏘렌토를 보면 곧 출시가 될 싼타페 F/L이 얼마나 바뀔지 계속 상상을 해보게 되는데요! 국산 중형 SUV 왕좌의 자리에 위차한 싼타페가 과연 어떻게 변경해서 나올지 대략 유추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the palisade 동호회 / 현대자동차 instagram


"익스테리어 디자인"


  2020년 5월25일 티저 이미지가 공개 되었습니다. 아직 실내나 사이드 및 리어뷰는 공개가 되지 않았고 전면만 공개가 되었는데요. 전면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이미지 형상이 많이 바뀐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데이라이트가 T자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팰리세이드 처럼 가로로 이어지는 패턴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그릴은 기존 캐스캐이딩 형태의 그릴에서 가로로 조금 더 와이드한 느낌으로 차량을 더 커보이게 디자인 하였고 그릴의 디테일은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 처럼 삼각형 형태의 그래픽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프론트 스키드플래이트가 조금 에어로다이나믹하게 디자인 되었구요 하단 범퍼 부분은 기존의 모델과 비슷해 보입니다.


  측면은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현행 싼타페TM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구요 뒷모습은 약간의 변화가 있어보입니다. 휠 디자인은 패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기교를 많이 준 모습이며 브레이크 그래픽도 변경이 되었는데 예전 DM모델의 싼타페 더프라임과 비슷하게 닮은것 같습니다. 조금 역동성을 보여주는 그래픽 같아 보이구요, 방향지시등과 일체형 처럼 보여지는데 자세한건 나중에 뜯어봐야 알것같네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신형 싼타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이 됩니다. F/L 수준인데 플랫폼 변경이면 거의 신차 출시나 다름이 없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큰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휠 베이스는 변경사항이 없다는게 얼마전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쏘렌토 처럼 크기에 큰 변화가 있을 줄 알았지만 휠 베이스가 기존과 동일하다는것은 이해 하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크기가 커지기는 하겠지만 전장 15mm가 증대될 뿐 큰 변화는 없는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미지 출처 : 북경현대 / 현대자동차


"인테리어의 변화"


  이번에 풀체인지가 된 4세대 쏘렌토는 크기가 많이 커지면서 기존 5인승, 7인승이였던 배열이 6인승, 7인승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제는 중형 SUV에서도 6인승을 만나보는 선택권이 넓어짐에 따라 시장의 반응은 매우 좋았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신형 싼타페는 6인승 출시가 없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행 그대로를 유지하며 5인승, 7인승 체제로 시판이 될 것이며 휠 베이스가 늘어나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크게 변경 되는점이 있다면 1열 내비게이션 사이즈가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넓어질 것이며 기계식 기어가 아닌 전자식 기어가 선택이 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리프트와 가장 비슷한 실내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은 중국형 싼타페 라고 불리고 있는 "셩다" 모델을 보면 대략적으로 힌트를 찾아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가운데 암레스트와 이어지는 부분은 "팰리세이드"와 많이 흡사하게 생겨서 기어 아랫쪽에 공간이 있어서 수납하기에 좋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모델은 단순히 내비 기능만 좋아진것이 아니라 스마트센스의 인식율도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인데요. 기존의 싼타페에 없었던 저속에서의 차로를 유지 보조해주는 기능과 HDA의 확대적용, 핸들의 차선 인식율과 인식 시간의 상승,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적용 등 많은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어떨까?"


  엔진의 변화라도 크게 없으면 많이 섭섭할것 같습니다. 현재 확정된 파워트레인은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2.2디젤엔진 그리고 8단 습식 DCT의 조합은 확실하게 출시가 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출시를 한 형제의 차를 봐도 대충 유추가 가능하지요. 싼타페도 1.6 하이브리드가 출시 예정에 있었으나 쏘렌토의 배출가스 인증 문제 때문에 아마 올해안에는 싼타페도 함께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 휘발유 엔진은 기존에 있었던 2.0터보가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네시스 G80에 탑재가 되는 2.5터보가 장착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각각 뉴스에서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서 잘 알수는 없으나 제 생각에는 2.5터보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그렇다면 구형은 구매할만한 매리트가 있을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생각에는 기존모델을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입니다. 이유는 첫번째 플랫폼이 3세대가 적용이 되더라도 휠 베이스 차이가 없다면 실 구매자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을것입니다. 쏘렌토 처럼 획기적으로 사이즈가 업 되거나 시트의 배열이 변화가 있다면 당연히 신차를 구매하는게 메리트가 크겠지요. 하지만 둘 다 변화가 없으니 제생각에는 글쎄요? 입니다. 두번째는 파워트레인 입니다. 먼저 가솔린을 보면 기존 2.0T가 출시가 된다면 기존 엔진과 동일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형을 구매 할 의미는 없을것 같구요, 2.5T라면 현행 2.0T도 출력이 여유로운데 구지 세금과 연비를 더 내면서 업그레이드는 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디젤의 경우는 2.2D만 있어서 선택권의 제약이 있고 배기량 보다 더 마음에 안드는 점은 DCT 라는 점입니다. 건식이 아닌 습식이라 하더라도 DCT특유의 변속감은 짧은1,2단에서 수동변속기와 같은 느낌이 싫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며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하는데 추 후 클러치 디스크와 같은 소모품을 교체 하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점 등을 고려한다면 기존 모델의 TM에 장착되어있는 일반형 오토 변속기가 장기간 유지보수에는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 모델도 크게 부족한 부분이 아니었으며 충분히 쓸만 하다고 판단이 되었으며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변경사항도 충분히 괜찮긴 하지만 웃돈을 더 주고 변경할만한 사양은 아니어서 이 부분도 크게 매리트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상단에 열거한 내용은 구형의 재고할인과 개별소비세 세금 감면을 모두 포함한 가격적인 매리트가 충분히 있을때의 이야기 이며 만약 할인되는 내용이 전혀 없다면 구지 구형을 선호 할 이유는 없겠지요. 현재 구형 모델 같은경우 할인과 개소세 인하가 되어 3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하시는 분들은 재고정리 구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USA


" 총  평"


  신형 싼타페의 출시 시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하여 싼타페의 공식 런칭행사도 이전의 아반떼 CN7과 같이 온라인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예전과 같은 사전계약 없이 바로 판매에 들어갈것 같다는게 기사를 통하여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계약없이 진행하는것은 정말 잘 한 결정인것 같아 보여지네요. 현재 기존의 쏘렌토 보다 부족하게 출시를 하게된다는 소문 때문에 말도많고 탈도많지만은 자세한건 뚜껑을 까봐야 알겠지요? 출시를 한걸 보고 최종판단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현대는 기아차 보다 조금 더 좋게 만들었으니깐요. 신형 싼타페가 빨리 출시를 할 수 있도록 기다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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