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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Trek 1.2CE

by 텍스쳐 2010. 6. 27.



블랙켓을 처분하고 싸이클로 전환을 하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속도를 얼마나낼수있을까? 라는 호기심과, 더빨리달리고싶다는 욕망(뭐빨리달리고싶으면 오토바이는사면되지만서도) 이러한것들이 나의끓는피를 멈추지못하고 결국 지름신을 강림하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 트랙사의 Trek 1.2CE를 구매하게된다
대충사양은
구동계는 소라 + 티아그라 조합이며
프레임은 알루미늄, 포크는 카본이다..
꾀 가격대에비해 괜찮은 성능이다..
그래서 이녀석을 약 4달간 타보고 대충 싸이클이란 이렇구나 라고 느낄수가 있었다

1. 정말 잘나간다..
너무너무 잘나가서 이래서 싸이클을 타는구나,.. 이재미구나.... 라는걸 느꼈다..
앞에 아주큰 크랭크기어와 얇은타이어, 그리고 낮은 에어로자세, 9가지로 잡을수있는 드랍바, 그리고 가벼운무게...
입문용치고는 아주가볍다.. 8.9kg이나된다.,. 물론 프레임은 알루미늄 프레임이지만 앞 포크는 카본이다
타본결과 어느정도 충격이 완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프레임이 너무딱딱해서 요철이 심한구간엔 심한진동이 느껴져온다
하지만 속도지향형 라이더라면 이정도의 단점은 어느정도 카바가 되지않을까?

2. 브레이킹
하지만 싸이클의 최대단점은 바로 브레이킹이 아닌가 싶다.. 나도 처음 블랙켓을 타고 이녀석을 처음탓을땐 너무 안잡히는 브레이킹때문에 고생쫌했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결과 싸이클 브레이크는 브레이킹용도가 아닌 속도감속용 용도라는걸 보고 화들짝 놀란적이 있다.. 이유를 알고보니 사이클은 무게도 가볍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있기때문에 브레이킹이 너무잘잡히면 오히려 전복사태나 슬립이 되기때문에 타 브레이크인 V-break, Disc Break와는 다른 싱글피봇 림브레이크를 사용한다, 그래서 난 싸이클을 탈땐 속도를 내기보단 항상 안전에 유의한다... 속도는 정말 텅빈도로가 아닌이상 잘내지않는다.. 이유는 돌발상황시 대처하기가 어렵기때문!

3. 기어변속
보통 MTB같은경우는 24단, 27단, 최근 30단까지 나오면서 기어단수가 상당히 높다, 이것은 앞기어 3 뒷기어 9 곱해서 3x9=27단이 되는것이다. 따라서 기어비가 상당히 유연하기때문에 약간 경사가 높은지역도 별무리없이 잘올라간다(톱니수도 차이가있음)
그러나 보통 싸이클같은경우는 앞 2, 뒤 9,10 단으로 이루어져서 2x9 = 18단 또는 20단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싸이클은 속도위주이기때문에 유연한 기어비보단 공격적인 기어비로 앞에는 2단으로 채용한다, 물론 톱니크기도 속도향상에 큰도움을 준다
보통 자전거들은 기어변속을할때 트위스트 레버나, 일명 똑딱이(쉬프터)를 사용하게되나 로드바이크는 브레이크 레버를 옆으로 틀거나 캄파놀로나 소라같은경우는 옆에 버튼을 눌려서 변속을 하기도한다(sti레버) 그래서 변속은 내가 느꼈을땐 일반 MTB쉬프터 보단 로드바이크가 더 재미있고 튀어서 좋은것같다!

크게 느끼는부분 세가지를 짧게나가 적어봤는데, 아무래도 엠티비나, 미니벨로, 생활차를 타고있는사람이면 어느정도 속도에대한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있을꺼라 생각한다. 한번쯤은 로드바이크같은 전문성으 돋보이는 기종을 선택하여 한번 라이딩해보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하진않는다.. 확실한건 로드는 정말 빠르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은 무릅써야한다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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