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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리뷰

2019년 G70 출시! 가격표 그리고 달라진 점은?

by 텍스쳐 2018. 10. 27.

안녕하세요! 다윗 입니다.

 

 

  G70 런칭을 한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2019년형이 출시가 되었네요. 말도많고 인기도 많았던 모델 이었는데요. 그래도 걱정과 우려와 달리 제네시스의 막내 포지션 라인인 G70은 어느정도 성공의 궤도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다른 럭셔리 엔트리급 수입차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었던 G70이 과연 2019년형으로 변경이 되면서 어떠한 점이 바뀌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제네시스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뜻 보기엔 런칭형 가격표와 크게 다른 부분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기존의 슈프림 트림이 삭제가 되고 엘리트 라는 트림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이름을 왜 변경 했는지 모르겠지만 엘리트가 더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표를 보니 이번 2019년형의 옵션의 변화는 첨단사양의 추가, 고객들의 선호사양 확대, 기본성능 및 고금감이 강화가 되었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어떤점이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제네시스

 

  지금 장안의 화제인 12.3인치 3D 입체 클러스터 입니다. 각 동호회나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난리지요. 기존에 G70 오너분들도 약간 아쉬워 하시는 감은 있으신것 같습니다. 이 3D 클러스터는 세계최초로 12.3인치로 계기판에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눈대중으로 대충 보면 모양만 달라진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 하실수 있겠지만 말 그대로 3D 화면을 나타내는 클러스터지요. 우리가 영화관에서 3D로 보게되면 따로 안경을 쓰지요? G70에서는 별도의 안경이 필요없이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눈을 인식하여 다양한 운전환경에 따른 주행정보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2D로도 변경 할 수있다고 하니 획기적인 옵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3.3T 모델에서만 적용이 가능하다는것이 큰 단점인듯 합니다.




 

 

 

출처 : 제네시스

 

  기존의 G70 오너분들이 가장 아쉬워 하는 옵션들을 선별해서 2019년형에 반영을 하였습니다. "풀옵션 금액이 5000만원이 넘어가는데도 전동 트렁크가 없는게 말이 되냐" 라는 이야기가 많았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 년식변경을 하면서 스마트 전동 트렁크를 탑재가 되었네요. 그 외에도 공기청정모드, 고화질 DMB수신, 전자파킹 브레이크 기본화 (풋 타입 사이드 브레이크 삭제) 가 되면서 상품성을 강화 하였습니다.

 

  처음 G70이 런칭 되었을 때 전동트렁크가 왜 없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현대측의 답변 으로는 "차량의 무게배분 52:48을 맞추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며 경쟁사들도 해당 급에서는 (엔트리급) 전동 트렁크가 들어간 차량이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로써는 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 처음부터 쫌 진작에 넣어줬으면 좋았을 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제네시스

 

  마지막으로 운동성능에 관련된 변화 입니다. 이 또한 3.3T 모델에 한해서 변경된 사양이네요.. H-trac 선택시 M-LSD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 LSD) 동시적용이 되어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구현 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전후 구동력과(AWD) 좌우 구동력 (M-LSD) 통합 제어를 통하여 동급 중 최고성능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또한 19인치 신규 다크스퍼터 휠이 추가가 되며 18인치 휠도 라이트 실버 그레이를 추가하여 디자인의 완성도와 고급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확실히 AWD 타는 사람들은 더 똑똑해진 4륜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는 주행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9인치 다크스퍼터 휠은 이전에 북미형으로 이미 나왔었던 휠인데 국내도 출시를 해주네요. 개인적으로 기존 19인치 보다 다크스퍼터 휠이 더욱 G70 디자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출처 : 제네시스

 

  이렇게 2019년형 G70이 어떠한 점이 변경되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 년식변경은 사실상 3.3T 모델만 위주로 바뀐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그래도 해외 판매는 몰라도 국내판매 주력은 2.0T인데 말이죠.. 3.3T 모델의 상징성을 더욱 주기 위하여 그런건진 몰라도 크게 와닿는 년식변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년식변경 때는 2.2D 모델에도 스포츠 패키지를 쫌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현대차는 항상 디젤 모델에는 옵션이나 사양이 쫌 아쉬운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이전에 쏘나타 디젤, G80디젤도 그렇구요 G70도 마찬가지네요. 다음 년식변경 때는 2.0T / 2.2D 모델도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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